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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사분기 합격자 (436) - 양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8.27|조회수534 목록 댓글 0

[이유서]


<일본의 RAVERS>

안녕하세요 일본의 마쯔리 문화에 빠져있는 24살 양OO입니다.

저는 라이브 공연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열렸던 대부분의 음악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갔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음악과 페스티벌을 좋아한다면 일본의 페스티벌에 꼭 가봐야 한다며 저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줬습니다. 그렇게 저는 2016Ultra Music Festival Japan 에 갔습니다. 제게 있어 처음으로 간 해외 페스티벌이자 처음으로 방문한 일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저는 일본만의 마쯔리 문화에 완전 매료되었습니다. 일본인들 전부가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옷들을 입고 뽐내며,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인종에 상관없이 다 같이 신나게 춤추고 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새로운 세상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페스티벌에서 그렇게 즐기는 사람들을 RAVER라고 부릅니다. 일본 사람들은 모두가 RAVER였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뒤 저는 한참을 일본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단지 공연을 보는 즐거움만이 아닌 일본의 정서와 사고방식을 알고 이해함으로 더 폭넓게 알아가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관심을 갖고 일본의 마쯔리를 찾아봤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더욱 음악 산업이 유명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일본만의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컨텐츠를 가진 공연도 많고 규모도 컸습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감으로써 일본의 공연기획과 운영시스템을 한국과 비교하며 직접 체험해 한국에 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 친구들에게는 한국만의 정서가 담긴 페스티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페스티벌 현장 아르바이트도 하며 새로운 일본 친구들을 만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여태 단조롭게 살아온 저의 인생을 돌아보며 첫 해외 생활이라는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일본에서의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새롭게 발견한 통찰력을 키우는 모험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계획서]

 


20186~9- 축제의 시기 여름


* 도쿄에 정착해 적응하는 시기를 가지기.

* 일본의 역사를 자랑하는 3대 축제라 불리는 산노마쯔리 가기 (6, 도쿄)

* 교외 산속에서 진행되고 독립, 협동, 자연에 대한 존경을 테마로 열리는 “후지락 페스티벌”에 가기. (7, 일본 혼슈 니카타현)

* 일본에서만 느낄수 있는 여름의 하나비 마쯔리 가기.

* , 하늘, 해변 등 자연을 테마로 세계 3대 뮤직 페스티벌 이라고 불리는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가기. (8, 도쿄, 오사카)

* 나를 일본에 빠지게 만든 Ultra Music Festival 에 가기. (9, 도쿄)


 


201810~11월 일본의 가을


* 축제가 끝날 무렵 오사카를 방문해 네온사인의 화려함을 느낄수 있는 도톤보리에 가기.

* 단풍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오사카성에 가기.

* 교토에서 고요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아라시야마에 가기.

* 고베의 히메지 성에 가기. 나라의 사슴공원에 가기.


 


201912~2월 일본의 겨울


* 세계의 3대 축제라고 불리는 삿포로 유키 마츠리에 가기.

* 하코다테에서 눈내린 야경을 바라보기.

* 추운 겨울 일본 전통 료칸에 가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며 온천을 즐기기.


 


20193~5월 일본의 봄


*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인 벚꽃이 만개할 때 신주쿠교엔, 우에노공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서 느긋하게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봄을 즐기기.

*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일본의 Electric Dasiy Carnival 페스티벌에 가기.

* 도쿄의 번화가인 하라주쿠, 시부야, 신주쿠, 롯폰기 방문하여 도시의 화려함을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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