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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사분기 합격자 (460) - 최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10.29|조회수382 목록 댓글 0


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저는 현재 OO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최OO이라고 합니다. 제가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하게 된 목적은 일본의 지역별로 다른 다양한 문화 경험과 현지 생활을 통해 배우게 될 일본어 공부에 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일본으로 워킹홀리를 간 큰외삼촌이 자주 보내주었던 음식과 생활용품 등을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작은외삼촌은 2년 동안 일본 지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에 능통한 외삼촌이 일본에 머무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삼촌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지역을 가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가게 된 일본 여행 때문입니다. 저는 입대 전부터 누나와 함께 일본 여행을 계획하였고 군 생활 동안 모은 돈을 이용해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 도쿄, 교토, 오사카를 방문하였는데 도쿄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도시풍경과 모습, 서울과 같이 높은 음식의 가격과 교통비, 일본 드라마에서 보았던 거리의 모습을 실제로 보며 익숙함을 느꼈습니다. 교토를 방문하였을 때는 잘 보존되어있는 문화재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오사카성을 보았을 때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10월에 갔을 때 만개한 금목서라는 꽃의 향기가 가득한 교토의 거리였습니다. 문화재가 있는 거리뿐만 아니라 거리거리마다 피어있는 금목서와 향기가 가득했던 교토의 거리의 편안함이 행복을 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사카를 방문하였을 때는 도톤보리 거리에 있는 재미있고 화려한 입간판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일본 사람들의 코스프레 문화를 보며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먼저 다가와서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신 일본의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처음으로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해보고 싶다는 생각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 만화와 드라마를 좋아하였는데 짧은 여행이었지만 만화와 드라마로 보던 일본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되기 전에 일본에서 생활해보면서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침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삼촌이 계시는 이 시기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생활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오면 1년간의 경험이 저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같은 일상으로 지쳐있던 저에게 귀중한 기회를 주신다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킹홀리데이 계획서


 


<9~ 12>


 - 도쿄, 교토, 오사카


8월에 워킹 홀리데이 심사에 합격한다면 9월에 일본 생활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 9월부터 12월까지는 도쿄에서 머무르면서 기본 생활을 하면서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공부도 하면서 익숙해지고 싶습니다. 아마 이 시기가 저의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풍이 물들고 금목서가 피는 10월과 11월 사이에 꼭 교토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031일 할로윈 때는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방문할 것입니다.


 


<1~ 3>


 - 홋카이도


새해인 1월이 되면 우선 삿포로 이동하여 생활해 보고 싶습니다. 일본 여행을 할 때 홋카이도 지역은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홋카이도만이 가진 문화와 음식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2월에 열리는 삿포로 눈꽃 축제도 꼭 보러 갈 예정입니다.


 


<3~ 7>


 - 오사카, 교토


3월에는 이동거리가 멀지만 오사카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이때 꼭 교토의 벚꽃 축제와 벚꽃이 만개한 오사카성도 보러 갈 것입니다. 그리고 오사카에 머무르면서 주변에 유명지역인 고베와 나라 등에도 방문해 간사이 지역만의 유명한 음식과 관광지를 돌아다녀보고 싶습니다.


 


<7~ 8>


- 오키나와


7월이 되면 워킹홀리데이 기간을 한달 남게 됩니다. 그러면 1년간 생활했던 짐은 미리 한국에 보내고 마지막을 위해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오키나와로 가서 여름을 즐기고 앞으로의 한국 생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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