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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사분기 합격자 (461) - 김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10.31|조회수359 목록 댓글 0

이유서

 

안녕하세요. 3분기 워킹홀리데이 신청자, OO입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했고, 현재는 기타 개인레슨과 롯데월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번화한 도시 분위기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의 시골 분위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여행을 가도 소도시나 시골 중심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기 전까지는 일본에 대한 어떠한 연결 고리도 없었습니다. 일본관련 학과를 전공 한 것도 아니고, 지인 중에 일본에서 생활한 사람도 없으며 평소에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어느 봄에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일본 영화리틀 포레스트’, ‘우드잡이라는 일본 시골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와 분위기, 모두 감동을 받았고, 영화를 보고 나서 일본의 소도시와 시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심>

영화를 보고나서 인터넷으로 일본의 소도시와 시골을 조사를 하다가 오키나와 지역을 알게 되었고, 친구와 오키나와로 여행을 갔습니다. 첫 해외여행이 일본이었는데 떠나기 전에는 일본은 대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한국의 분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해서 냄새, 분위기, 건물 모든 면에서 한국과는 다른 부분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행 중에 경험한 일본의 문화, 일본인의 친절함, 일본어의 매력을 느끼고 더욱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JLPT N3 시험 준비도 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말고 다른 소도시의 여행 계획이 있었지만, 항공편도 적고 가격도 비싸서 시간과 경비부분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 생활도 하면서 문화도 배우고, 그리고 여행도 하면 좋겠다 는 생각에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후>

일본을 가면 대부분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같은 대도시 위주로 많이 가는데, 1년 동안 여러 소도시를 다니면서 기록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SNS에 그 동안, 일본 소도시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기록 등을 게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일본 소도시만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소도시를 방문하기 위해서 항공편도 많이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 좋겠습니다.

 

        계획서

 

목표

 

1.워킹 홀리데이 이후에 JLPT 2급 도전하기

2.소도시를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이 특산물,자랑거리 등을 사진이나 글로 기록 해두기

3.일본에 있는 동안은 한국말 쓰지 않기.

4.영화 리틀 포레스트.우드잡 촬영지 방문 하기

 

 

9~11월 도쿄

 

한 나라에 대해 알려면 그 나라의 수도를 찾아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화,경제의 중심지인 도쿄에서 알바와 거주지를 정하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인 이와테현 오슈시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가 한국의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에서 일하면서 일본의 대표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기에 디즈니랜드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12~2월 나고야

 

전국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나고야. 중부지방의 행정·산업·문화·교통의 중심지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도자기가 유명한 도코나메시,관광지로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별로 알려지지 않은 가마고리시 그리고 영화 우드잡의 촬영지인 미에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3~5월 고베

 

고베는 여행중 두 번 방문 했었는데  유명한 관광지에 비해서 관광객이 많지 않고 바다와 인접해 있어 조용하고 경치도 좋아 고베에 거주지를 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소도시인 오노시,아와지시,산다시그리고 시간 조절을 잘못해서 중간에 제대로 관광을 못한 와카야마시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6~8월 오키나와

 

오키나와도 역시 두 번 방문 했었고 오키나와 특유의 냄새,분위기 무엇보다 첫 일본 여행지가 오키나와 였기에 이번엔 제대로 돌아 다니려고 오키나와에서 거주지를 구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오키나와 북부 중심으로 돌아다닐 계획이며 장수마을로 알려진 오기미 촌 그리고 구니가미촌 히가시촌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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