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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사분기 합격자 ⑲ - 김OO 회원

작성자동유모강남본사|작성시간09.06.29|조회수1,199 목록 댓글 0

2009년 1사분기 합격자 ⑲ - 김OO 회원

 

기본정보 : 1984년생 / 대졸

 

 

- 이유서 -

 

 

   안녕하세요. 우연히 시작된 일본과의 인연을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영원한 인연으로 만들고자 하는 김주영입니다.

 

   중학생 때, 일본인 친구와의 펜팔을 통해 일본을 알게 되었습니다. 5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일본의 문화, 전통, 삶의 방식등을 알게 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는 바다 건너편의 나라가 아닌 제 마음 속의 제 2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언제나 일본을 동경하게 되었고 대학시절 친구들은 유럽배낭여행에 들떠있을 때에도 저는 그저 일본에 가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여 꿈에 그리던 일본에 갈수 있었습니다. 3박4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텔레비전이나 책에서만 접했던 일본의 실제 모습에 저는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일본에 대한 제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그저 막연히 ‘일본이 좋다‘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번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일본인 친구의 편지에서 느낀 일본의 문화, 전통, 삶의 방식등을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하루를 일본 뉴스를 보면서 시작해, 전철을 타고 출근, 그들과 함께 일하고, 열심히 번 돈으로 일본일주를 하면서 일본을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이번 워킹홀리데이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귀국에서는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얻는 소중한 경험을 살려, 일본관련 회사에 취직하여 양국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기에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꼭 이루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계획서 -

 

 

2009년

4 ~6월

동경

* 4월에 동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현지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처를 구합니다. 그리고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일본인도 1년을 기다린다는 하나미를 즐기기위해 우에노공원, 신주쿠교엔, 치도리가후치,스미다공원에 가봅니다.

 

* 지방색이 강한 라면을 맛보고 싶은데, 먼저 동경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담백한 맛의 간장라면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일본전통가옥에 있는 다타미를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경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신주쿠에 가서 발전해 가는 일본의 현재를 체험할 것입니다.

2009

7 ~9월

규슈

* 지역이동이 가능한 워킹홀리데이의 장점을 살려서 여름이 되면 부산과 가장 가까운 규슈에 가서 생활합니다. 규슈에는 일본문화를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쯔리가 개최됩니다. 하카타 기온야마카사, 코쿠라 기온다이코, 아시아만스 등 전통적인 마쯔리에 참가할 것입니다.

 

* 일본에서 유명한 하카타인형. 하카타인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인형옷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설렁탕과 맛이 비슷한 하카타의 특색있는 돈코츠라면도 먹어볼 것입니다.

2009년

10 ~12월

교토

* 가을이 되면 1000년간 일본의 중심이었던 교토로 향합니다. 교토는 일본 혼슈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근거지였던 오사카와도 가까워 일본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지역입니다. 옛날 일본의 왕이 살았다고 하는 교토고쇼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생활했다던 니죠성에도 가볼 것입니다.

 

* 일본 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퍼져있는 다도를 체험합니다. 다도는 주인과 손님이 서로 공감하면서 차를 마시는 일본의 전통문화로, 다도를 통해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2010년

1월 ~3월

북해도

* 겨울 되면, 겨울을 만끽하기 위해 반년간 눈과 추위가 계속된다는 홋카이도에 갈 것입니다. 국제적인 도시인 삿뽀로에서 일본인과 함께 얼음과 눈축제를 즐깁니다. 또 토마코마이에 가게된다면 고교야구의 명감독이었던 카나코 미치오가 운영하는 ‘라면 카나코야‘에 가서 ’중화삼미’라는 라면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 직원들이 애정과 노력, 창조적인 도전으로 성공한 ‘아사히야마동물원’에 가고 싶습니다. 또 한국에서도 유명한 ‘삿뽀로 맥주박물관’에도 가서 일본인 특유의 장인정신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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