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사분기 합격자 (22) - 여OO 회원
[[ 이유서 ]]
올해 2월 OO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라면을 좋아하는 여OO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어를 배우면서 흥미를 가져 전문대도 관광통역과를 선택하여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는 관광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일본어를 아주 많이 공부해야 될 수 있다는 것을 졸업할 때쯤 알았습니다.
비록 꿈은 깨어졌지만 일본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지 않아 청주 대학교 일어일문과로 편입을 하여 올해 졸업을 했습니다. 관심만 있는 일본이라는 곳을 가고 싶었지만 관광으로 갔다 오기에는 저의 관심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관심 있는 일본으로 가서 학교에서만 배웠던 일본의 역사 유적지나, 일본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촬영지, 등등 일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빠져서는 안될 것은 어디를 가던지 라면은 항상 함께하고 싶습니다. 특히 홋카이도의 라면골목은 꽤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더 이상 나이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며, 저에게도 일본 문화를 경험하며 일본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계획한 생각 안에서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미래를 확고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를 가든 일본의 라면과 한국인의 입맛의 조화를 생각하여 일본을 갔다온 후에는 대구 동성로에 아주 특별하고 작은 라면 가게를 만들고 싶습니다.
[[ 계획서 ]]
일본에서의 생활은 아래 월별로 머물 계획입니다.
1월~3월-> 札幌 : 겨울에 먹는 따뜻한 라면을 생각하며...
4월~6월-> 東京 : 따스한 봄햇살의 분주한 도시를 즐기며...
7월~9월-> 福岡 : 뜨거운 여름의 냉라면을 생각하며...
10월~12월-> 大阪 : 단풍이 든 오사카성을 바라보며...
아래 서류는 일본에 가서 꼭 가고 싶은 라면집을 선정한 것입니다.
(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