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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일본공학원생 유학 생활 20 - 작곡과 발표회

작성자김미르|작성시간24.04.10|조회수59 목록 댓글 1

 

2월 13일

1학년 마지막 발표회가 있는 날입니다.

1년간 총 3번의 발표회가 있었는데 이번이 가장 오랜기간 열심히 준비 했던거같아요.

선생님들 총 6분이 평가를 해주시는데 한분한분 프로이시다보니까 앞에 나갈때는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발표회의 방식은 한명씩 호명되면 앞에있는 무대로 올라가서 자기소개와

2학년이 됐을때의 목표 등등 정해진 주제 안에서 발표를 하고

곡에대한 설명을 한 후 다 같이 감상하는 방식입니다

선생님들께서 곡을 듣고 적으신 평가지는 아직까지 받지 못했는데

저번 중간 발표회때는 당일에 바로 나눠줬던거랑 다르더라구요

한명한명 정말 꼼꼼히 적어주셨어서 이번 평가도 기대를 많이 하고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친구들이랑 같이 학교 근처 야끼니쿠 무한리필집을 갔어요!

사실 일본에서 야끼니쿠를 먹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무한리필이라 그런가 고기의 퀄리티가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남자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으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1학년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친구들과도 2학년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아마 못볼거같아서

같이 아쉬운마음에 도넛까지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 공학원에서의 1학년이 끝나니까 벌써 1년이나 지났나 하고 신기하고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학교 내외로 정말 좋은친구들 만나게 된거같아 든든해요!

2학년도 잘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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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유모강남본사 | 작성시간 24.04.12 1학년 마무리 수고많으셨습니다~벌써 2학년 시작하셨지만요 ㅎㅎ 외국에서의 시간은 이상하게 한국에서보다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지나고보면 깜짝 놀라게 될 때가 있는거 같아요. 그만큼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거 아닐까 합니다. 2학년은 아마 더 빨리 지나갈거에요. 창의적인 작업이 많은 공부를 하시는 만큼 휴식도 중요할 것 같아요. 주변도 돌아보고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들 많이 느끼고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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