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에 도착해서 핸폰개설
하고, 필수 생활용품 사고, 직원들과 면담하고 식사하고,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술도 한잔 하는 등 바쁘게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더우기 26일에는 개업식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또 그 다음날은 개업식 결과 정리하느라 바뻤습니다. 그리고 서울 관계자의 현지관계자 분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향후 비지니스 플랜을 듣고, 저의 역할에 대한 업무분담도 있었구.... 하여튼 한달도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러다 "드디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귀국신고를 하길 원합니다.
토요일에는 코로나로 인해 식당이 운영을 않한다고 해서, 저 밥챙긴다고 여러 한국분들이 오셔서, 삼겹살/차돌과 와인 한잔 하다 보니 여기가 한국인지 알마티인지 분간이 되질 않앗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코 알러지가 심해져서 아침에 기침을 몇번이나 했네요... 정말 이 나라 미세먼지 최강입니다. 트럭등 매연 규제도 없는 것 같구, 겨울이 되면 석탄 등으로 난방을 하기 때문에 분지지역인 알마티는 거대한 대기오염층이 형상된다 합니다. 저는 급하게 오느라 앨러지 약도 잘 챙기지 못했는데...그리고 여기는 제가 몇번 이나 현지 날씨를 학인 한바, 10~26도로 이미 가을이 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제한된 이사짐무게상 가을+겨울 옷 몇벌 정도만 들고 왔는데, 여기도 반팔을 입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확인해 보니 그시기에 날이 갑자기 이상하게 추워졌다 하더라구요. 너무 덥고 햇빛도 강하고 호주 같았어요. 물론 호주처럼 습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금 사는 곳이 서울의 평창동 처럼 외곽 부촌이라 차 없이는 다닐수도 없고, 러시아어도 몰라서 기사가 없을 때는 방콕을 해야합니다. 또 이 동네는 고급식당들이 즐비한데, 저녁이면 이들 식당에서 들려오는 가라오케 소리가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지금도 옆집의 검정색 포인터 같은 개가 짖고 있는데 어떤 날은 밤새 울고 난리입니다....
그래도 집앞에는 개울이 있는데, 설산에서 녹은 물들이 내려와 하천을 이룹니다,
주말이라 택시를 불러서 어디를 가소 싶어도, 동네 이름을 알지 못하니 쉬운일이 아니고, 외진 곳이다 보니 돌아노는 것 또한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한주 정도는 더 가야지 동서남북도 알것 같고 러시아어도 좀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의 강남역 처럼 시내로 이사를 가야지 대형몰이 있어서 시장도 보고, 산책도 하고 할 것 같아요....
https://esentaiapartments.com/#sixthPage
최대한 빨리 이사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