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칭(Punching)이라함은 구멍을 뚫는 것을 흔히 말합니다.
예전에는 종이 테이프에 구멍을 뚫어서 자수 데이터를 옮겨 놓는것을 말 하였지만,
현재는 1.44 inch 플로피 디스켓 (2DD,2HD)또는 USB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옮겨 담습니다.
펀칭은 X,Y좌표를 이용한 수치 데이터 bin 파일에 해당합니다.
요즘 나오는 기계들은 USB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자수기계는 플로피 디스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2HD 플로피 디스켓을 인식 못하는 기계가 있는데 그것은 호환성의 문제이므로 2DD 디스켓을 사용하면 됩니다.
컴퓨터 자수기의 시초는 유럽에서 시작하였고 역사는 100년이 조금 넘은 것이 알고 있으며, 초창기 모델은 일정한 양의
펀칭 테이프를 손으로 돌려 기계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독일의 크레필드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펀칭은 소위 밑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수작업을 하기위하여 제일먼저 해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자수기를 이용하여 자수를 놓으려면 펀칭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수기와 같이 공존해 왔습니다.
펀칭은 15야드 기계에도 사용하고, 다두자수기(일명 컴퓨터 자수기)에도 사용됩니다.
보편적으로 자수기라고 하면 다두자수기 즉 "컴퓨터 자수기"를 일컷습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컴퓨터 자수기는 ZSK(일명 쟝스), 타지마, 바르단,썬스타 자수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간혹, 부라더,파프...등이 있습니다.
ZSK는 독일의 Zangs社 (15야드 자수기 회사)의 자회사이며 타지마와 바르단은 일본의 나고야에 있고,
썬스타는 소위 타지마의 카피제품으로 1995년 부산에서 SWF란 이름으로 박함규사장이 소량 출시 하였으나,
경영란으로 인하여 한국썬스타회사로 양도 한 제품으로 현재에 이르럿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타지마,썬스타,ZSK....순서로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기계들을 이용하기 위한 펀칭기 들은 웰콤,윙스,타지마,EOS,SL,,Sumate ,바르단,지스.....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웰콤은 호주제품으로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타지마,바르단 역시 OEM으로 웰콤사의 것을 사용하였고,
썬스타에서 사용하는 Wings는 Gunold사의 Wings로써 역시 OEM 방식이며, EOS는 그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료기 및 자수펀칭 프로그램을 개발 판매하는 곳으로 유럽에서는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SL과 Sumate는 순수 국산 제품으로 압니다.
수 없이 많은 펀칭기들 중 어떤것이 제일 좋은것인지 필자에게 물으면, 단연코 자신이 제일 잘 사용하는 펀칭기라고 말을 합니다.
펀칭기를 이용하여 펀칭을 할때에는 숙련이 필요합니다.
펀칭이란..... 쉽고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는 자 에게는 상식이지만, 모르는 자 에게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펀칭은 런닝과 샤틴과 다다미 샤틴시리얼 특수다다미 등 여러가지 메뉴얼이 있지만 주로 런닝, 샤틴, 다다미 3가지를 이용합니다.
어떤 문양이나 그림을 자수로 나타내기 위해서 펀칭을 할 때는 펀칭사의 기교를 필요로 합니다
펀칭사는 펀칭 대상물을 펀칭작업 하기전에 의뢰자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청취해야 하며, 작업자를 위한 배려를 해야 합니다.
작업자들이 어떻게 작업 할 것인지를 아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로 펀칭의 메뉴얼을 안다고 해서 펀칭을 한다고들 생각 할 수 있는데.. 틀릴말은 아니지만, 옳다고 생각하기엔 이릅니다.
펀칭이란 자수기를 돌리기 위한 작업으로 가장 빠른시간 내에 많은 물량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정한 침수.. 칼라체인지 및 사절 등...작업방법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하나의 문양을 자수 놓는데 있어서 최소의 시간 최소의 비용이 들게 하는것이 펀칭사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떤 임의의 문양을 주고 여러 펀칭사들에게 펀칭을 의뢰하면 거의 제각각 입니다 .그것은 펀칭사들의 작업방법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며,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기에 딱집어 이것이 최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자동펀칭을 물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동펀칭은 펀칭을 조금 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선호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좋다고 하나 그것은 데이터상일 뿐 작업자들을 배려하거나 생각지 않은, 말 그대로 그림을 화면에 나타나게 하는 방법일 뿐이며 ,자수작업을 해보면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자동펀칭한 데이터의 순서 및 수많은 작업을 수작업으로 다시 해야 함에 번거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펀칭은 가르쳐 주는 학원이 대한민국 안에는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곳에서 가르쳐 주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곳이라 하더라도 다 가르쳐 주는 곳은 없습니다.
특히나 외국에서 생산된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곳은 거의 대부분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곳으로 일부의 메뉴얼만을 가르쳐 주는것이
다반사 입니다 그것은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자수업에 종사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쉽게... 가장 좋게... 그리고 가장 믿음직스럽게 교육을 받을곳이란 어떤 곳 일까요?
학원도 없고, 비싼 프로그램을 판매하는곳도 거의 메뉴얼 정도만 알려줄 뿐인데...
필자로써 가장 좋은 방법을 기술 하라고 하면,... 자수업에 종사하는 곳에서나, 펀칭을 생업으로 하는 곳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들을 통하여 배우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지인들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자를 보고 독학?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지루하답니다. 그리고 정작 현실에
맞부딪히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회원님 중 배우고는 싶은데.. 아는 지인도 없고.. 그렇다고 독학 하기도 그렇고.. 컴퓨터에 대해서도 지식이 적고.....
참 어렵고 답답한 부분들이 많은 그런 문제점을 지닌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포기 할 수는 없고... 이런분들이 계신다면.... 과감하게 두드리십시요
두드리면 열리리라...라는 문귀도 있듯이 일단 두들겨 보는 것입니다.
행여 .... 자수를 잘 알고 펀칭을 잘 하시는 지인이 없고, 꼭 배우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
아무리 둘러봐도 도와주실 분들이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은 필자에게 오십시요 .
필자는 대구에서 자수 및 제품공장을 하고 있어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해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배움이 필요하신 분은 필자에게 연락 하세요 문전박대하지는 않습니다.
필자는 자수기를 배우고자 일본 나고야에 있는 공장, 독일의 Zsk 본사에서 배우고 싶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옛말에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말도 있듯이 답답해서.. 알고 싶어서 ..배우고 싶어서 여러곳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니면서 주워 들은 것 이며 얻은것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있는 듯 합니다.
자수....필자에게는 생업이며... 좋아하는 일이며,,, 즐기는 일입니다.
펀칭... 좋아하는 일의 밑바탕이기에 더더욱 좋아 합니다.
펀칭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 그리고 펀칭으로 생업을 이어가시는 분... 펀칭으로 작업을 하시는 분...
펀칭은
첫째... 의뢰자의 구미에 맞게 해야 하고,
둘째... 작업자들을 배려해야 하고,
세째... 가장 빠른시간내에 완성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펀칭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은 과감하게 두들기세요 그래야 얻는 것이 있습니다.
배우는 데에는 남녀노소가 없고 나이가 필요치 않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에 약간의 용기만 겸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합니다.
하루아침에 모든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경험자들의 경험을 간접경험하고, 익혀나가다 보면 자신의 것이 됩니다.
끝으로 읽어내려 오시느라 수고 많으셧습니다.
맨날천날 좋은일만 생기시고, 천날만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운카스(동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1.22 공부하다가 어려운점 있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
작성자유자 작성시간 16.06.24 저 개인적으로 배우고싶습니당.....ㅠㅠㅠ 대구로도 갈수있어용ㅠㅠ
-
작성자엘모 작성시간 17.04.0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작성자근육질꿀밤 작성시간 18.01.03 역시 운카스님...최고!!!
-
작성자김성미 작성시간 23.01.20 펀칭 배우고 싶은데, 서울에 있어요. 혹시 서울에 배울만한곳이나 아시는 지인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