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애기맞기고 경찰서간다해서 짬시간에(얼마전에 홈에버에서 지갑 소매치기당해 운전면허하고 현금26만원 잃어버렸거든요 그래서갱신하러갔어요).
2년전- 가을은 접어들고 겨울이 다가올무렵 왜이리 추운지 두꺼비처럼 이불속에만 가만히 숨을 죽이며 마누라 눈치를 보고있었던
나는 쌀이바닥을 들어내고 애기가덩을 유달리 많이쏘대서 기저기도 사야하고---
가출을하듯 기름값이라도 벌어보려 임장에 나섰다
빌라도 보고,주택도보고 하는 가운데 단타를 칠만한걸 발굴하는 와중에 대전 갈마동(06타경2384)을 보게돼었다
공인중개사 2-3군데 들리고,관리실에서 관리비 연체문의,경비아저씨 한테 점유자가 깡패가,맹인인가문둥이인가(세달전에 대전지
방법원07타경 33286 받은물건이있는데 낙찰받자마자 소유자 행세를 하며 찿아갔는데 문은 열려있고 텔레비젼은 귀가뚫어져라 틀
어놓고 있었는데 그래서 내가 현관으로 들어가니 의자에앉아서 나를 바라보고있는 할머니 아무런 대꾸없이 가만히 내쪽만 바라받
다 할머니!!할머니!!하며 크게 외치자 뭐여--하는 할머니 음성 나는 듣도보도 못혀 ----연혁 83세할머니 혼자사시고 백내장이며
귀가먹으셨고 자식 하나있는거 먼저죽고 일가친척하나도 없이 국가에서 주는돈으로 이틀에 한번쌀밥을 드신다나!!야그하는중에
도 배속에서는 전쟁이나셨는지 우루루--가히 몇일은 굶으신듯 하다----
나는 얼릉슈퍼에가서 우유와 오리온초코파이 한상자를 사다들였다
우유에 빨대를 꼽아드리니 숨도쉬지도 않으시며 한방에 꿀꺽^^갑자기 갈마동 야그하다가 셌네.....
결론부터 야그하자면 불쌍도 해서 이사비용 평소주는거보다 두배드렸는데(100만원)이사하는날 없었던 식구들이 이십년만에 나타
나고 갑자기 할머니가 눈이보이기시작하고 귀에 미국산보청기를 다셨는지 말뚝이 뽑이셨는지 눈과귀가 잘보이구!!!아 당했다 이젠 할머니도 작업하는 시대구만---
한달전에 명도하고 팔은 물건이지만 할머니는 이소리하면 저소리하시고 저시기하며 거시기 하시고 행님들보다 무섭다는것을 세삼느꼈다
다시 갈마동으로 임장을 통해서 실수요 대기자가 있다는것을 알고 세번 유찰돼어 5880만원까지 떨어진물건 31명을 재끼고 전회차를 넘겨8650만원에 낙찰돼어(요즘와서 느끼는거지만 31명 응찰했다했지만 갈마아파트나온이래 최저가로 먹었다)
이층이지만 최고좋은동이기에 이주일만에 시세1억1천하는거 조절해서 1억800만원에 팔았다
그해 겨울은 기름 만땅넣고호빵과함께 따뜻하게 보냈던거 같다
애기가 잠에서 깨서 나한테 다가오네요 덩을쌌나 아님 배고픈가---
오늘은 비가 보슬바슬오는데 마누라오면 김치부친게 해달라야겄습니다
참고로 유치원을 좋은데 안나와서 아직한글을깨우치지못한점 띄어쓰기는물론 읽기가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