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2기 강미혜입니다.
참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속은 죽을것같은 괴로움에 시달리며 29년을 살았습니다.. 왜먼저다가왔다가 왜다떠날까 왜 잘지내다가 왜 갑자기왕따를당할까. 어렸을때 반복되는 이러한 상황으로 쉽게 다가가지만 이내 마음을 다주지못하고, 다주었다가 이내 토라져버리고, 이내토라졌다가 다시 다가가는 내 자신 스스로가 괴로워 변화되는 상황이나 낯선상황속에서 그렇게 적응을 잘하지못했던것같아요. 같은 상황의 반복은 아..내가 이렇게만드는구나 아 내잘못이구나 까지는 알았지만 어떤게잘못인지, 자세히 알지못하였어요. 적응을하면 제 마음을 진심을 알아주는사람은있었지만 그안에서도 늘 결핍은 심했지요.. 상대방은 나를 믿지만 제스스로가 그들을 믿지못해 친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괴로운제마음을 이야기하지못했어요. 그래도..가족과 남자친구들에게는 매번했던게 이제와 돌이켜보면 너무괴로우니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이 그거였나봅니다..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쉽게마음을 주지못하고 쉽게 버리지도 버림받지도 이도저도 하지못하는 제스스로가 괴로워 우연히 유튜브에 남자꼬시는방법을쳤다가 자운선가까지 오게되었네요.. 참으로 수치스럽지만 사실입니다.. 늘 저에대해 궁금하였고 늘 탄생과 죽음에대한 궁금증에대한 결핍이 있었어요. 난 왜태어났고. 난 어디서태어났고 . 정말이세계가 진짜일까 가끔문뜩 자고일어나면 이세상이 가짜같아서 괴리감이들때도있고 잠을자기전에 죽는다고생각하면 극심한공포가밀려와 미친듯이 엉엉울고 두려움에 바들바들떨다가. 아니야. 그건 죽을때생각하자 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다 매일그렇게 잠이들었네요.. 왜나는 나혼자 이렇게 극심하게두려워하는지. 왜다른사람들마음은 저렇게 고요한지. 왜나는 많은사람들앞에서고싶으면서도 막상 가면 두려운지. 왜스스로 소외당한다고느끼는지. 왜변화되는 상황에.적응을 이렇게못하는지. 가족에겐표현해도 타인에겐 왜표현을 못하는지. 왜이유없이 저친구가싫은지 제스스로가 매일매일괴로웠어요. 이모든건 저에게 병을가져다주었고 하는일도 다때려치고싶고 창문을보고 그냥 죽고싶다고 생각한적이있었어요.. 저에게 가장큰 미움으로 오는 상황은 도저히 불안하고 두려워서 살수가없을것같아 정신과도 다녀봤고 수면제도 먹어봤구요.. 그런데.. 이제와돌이켜보니 이모든 고통은 다행히 마음을 느끼며 살았다는것을 증명한것같았고. 늘 마음은 통한다고 믿으며 살았던것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고 무의식이 무섭다는것을 깨달았던 순간입니다... 혜라티비를보며 건강도 다시찾고 하였지만.. 이유모를 미움받는상황들이 오고가서 도저히안되겠어서 저를알고자 찾아갔던거에요.. 참으로두렵고 가자마자 오히려 의심도 뜨고 했지만.. 이내의심을 인정하니 다시 믿음으로 바뀌었고.. 혜인님과 마인드케어를 통해 다빼앗으려는 저를 발견하게되었지요.. 그래서 혜라님의관심을 빼앗고 시 었는지 혜라님대화하시는데 말씀을 걸었고 제 빼았으려하는 에고에게 혜라님께서 "내가 물건이니?" 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깨달았어요. 집에와서 남자친구와대화하다가 깨달았네요.. 많이풀어내고 인지하고 의식하고 느껴주고..제스스로깨달았을때 두려움충분히 느낀후 혜라님께 진심으로..저를살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릴게요...그곳에서만난 풍경..순돌이 도반님들 마스터님들.. 식사를제공해주신분들...저와함께 손을잡고 대화를나눠주시고 웃어주시고 울어주신 ...제인연이되어주신 ..제우주에와주신 여러분들..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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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소 작성시간 19.10.16 미혜언니~ 수행후기보며 언니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느껴져요. 이번 수행때 미혜언니라는 사람을 알게되서 넘 좋았어요! 꼭 또 뵈요😊 (참고로 전 행스하고 있는 나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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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0.18 나현이 너무고마워요 미움받는 스스로에고를 자각할수있게 도와줘서고마워요 ㅜㅜ 나는또 갈거고 우리도만나요 저보다일찍 마음을 들여다보고 깊은수행중에있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부럽기에 이내 열등감떠서 유튜브 두개 찾아서 보면서 같이공명하고 알아가고 열등감도 충분히 느껴줬어요 .ㅎ 우리또만나요..고마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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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오 작성시간 19.10.17 예쁜 미혜님~~
늘 안개속에서 갈등하시다 더뎌 태양빛을 만나 과거가 자연스럽게 밝음속에 녹아들고 있네요~~
그동안 이런저런 무의식의 현현으로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어셨나요~~
참 많이도 울고 가슴치며 이겨낸 미혜님이 생각만으로도 짜~안 하네요~~
어째든 전생에 나라를 구한 공덕인지 젊은 나이에 혜라님과의 인연이 되셨어니 이제는 고생의 반은 훌쩍 건너뛰었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미혜공주의 원하시는 삶이 절로절로 이루어지기를 도반인 원오가 응원합니다~~
미혜공주님 선가에서 인연따라 우리 만나요~♡
사랑합니데이~~ -
답댓글 작성자미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0.18 원오님 감사합니다 ㅠㅠㅠ....저도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