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OO야 ~ 너무 미안하다 지금까지 니 맘을 한번도 인정해 주지 않고 이해해 주지 않아서 너무너무 힘들었지
수치당할까봐 못난 모습 들킬까봐 두려워서 벌벌 떨면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너무 사랑받고 싶은데 표현도 못하고 참고 눈치보면서 아닌척 하고 강한척 하면서 힘들어서 어떻게 살았니…
나는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없어져 버려야 한다고 가족의 짐으로 태여나 항상 눈치보면서 소외감 느끼며 외롭게 살았구나…
계속 나 자신을 공격하면서 너는 이것 밖에 안되니,너는 잘 하는거 아무것도 없니, 너는 이렇게 못난니, 너는 안될거야, 너는 행복할 자격이 없어 , 너는 좋은거 가질 자격이 없어, 온갖 비난을 받으며 어떻게 살았니… 마음이 얼마나 아팠니… 너무너무 미안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열등이 그 자체가 되버려서 열등이 짓을 하고 다니 면서 자신감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행복감 한번 느껴보지 못한채 46년을 지옥 같은 인생을 살아왔구나…
그렇게 지옥같고 죽고 싶은 마음을 달고 살면서도 끝내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마워 ~ 그러니까 자운선가를 만나서 이렇게 엄청난 진리를 알게 됬잖아~ 그리고 이 세상에는 무조건 적인 사랑이 진짜로 존재하고 자운님과 혜라님에게서 그 큰 사랑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
참 다행이야!
OO야, 우리 열심히 수행해서 사랑을 받을줄 알고 그리고 많은 사람한테 조건 없이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이되자…
이번에 와서 열등감 조금 인정하고 나니까 처음으로 마음 깊이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올라오는 것을 느껴졌어, 이제 부터는 니 마음을 다 인정해줄께~ 다 받아 줄께~ 다 이해해 줄께~
우리 꼭 행복해 지자~
사랑해 OO야 ~
2019. 10. 27 지리산 고운원에서
수치당할까봐 못난 모습 들킬까봐 두려워서 벌벌 떨면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너무 사랑받고 싶은데 표현도 못하고 참고 눈치보면서 아닌척 하고 강한척 하면서 힘들어서 어떻게 살았니…
나는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없어져 버려야 한다고 가족의 짐으로 태여나 항상 눈치보면서 소외감 느끼며 외롭게 살았구나…
계속 나 자신을 공격하면서 너는 이것 밖에 안되니,너는 잘 하는거 아무것도 없니, 너는 이렇게 못난니, 너는 안될거야, 너는 행복할 자격이 없어 , 너는 좋은거 가질 자격이 없어, 온갖 비난을 받으며 어떻게 살았니… 마음이 얼마나 아팠니… 너무너무 미안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열등이 그 자체가 되버려서 열등이 짓을 하고 다니 면서 자신감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행복감 한번 느껴보지 못한채 46년을 지옥 같은 인생을 살아왔구나…
그렇게 지옥같고 죽고 싶은 마음을 달고 살면서도 끝내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마워 ~ 그러니까 자운선가를 만나서 이렇게 엄청난 진리를 알게 됬잖아~ 그리고 이 세상에는 무조건 적인 사랑이 진짜로 존재하고 자운님과 혜라님에게서 그 큰 사랑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
참 다행이야!
OO야, 우리 열심히 수행해서 사랑을 받을줄 알고 그리고 많은 사람한테 조건 없이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이되자…
이번에 와서 열등감 조금 인정하고 나니까 처음으로 마음 깊이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올라오는 것을 느껴졌어, 이제 부터는 니 마음을 다 인정해줄께~ 다 받아 줄께~ 다 이해해 줄께~
우리 꼭 행복해 지자~
사랑해 OO야 ~
2019. 10. 27 지리산 고운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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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고요한 목탁 작성시간 19.10.29 마음 따뜻해지네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꼬북 작성시간 19.10.30 마음 이쁜이님.
이번 수행에서 내면의 아이들과 대면해 그들을 이해하고 품어주고 사랑까지 주신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오셨네요.
님의 글들이 어쩜 저와 이리도 같은지 소중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는 행복할 자격이 없어'
너 같은건 행복하면 안된다고 나를 구석으로 몰았던 그 아이를 저도 이제는 느끼고 인정하려 한답니다.
마음 이쁜이님.
이 멋진 수행길을 함께가는 도반으로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원오 작성시간 19.10.30 마음 이쁜이님~^
우째이리 닉네임같이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이쁘게 곱게 그동안 몰라서 못챙겼던 버려버린 마음을 원도 한도 없이 정성다해 챙기시는 편지후기~~~
심금을 울리는 수필같은 작품이네요~~
저가 저에게 보내는 정과 사랑으로 공명되며 새삼 참회의 시간이 기회가 되었습니다~~
도반님의 믿음과 사랑이 멋진 미래를 만들것입니다
사랑합니데이 -
작성자Junana 작성시간 19.11.06 저에게 해주시는 글 같아요~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해주고 인정해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