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기 수행후기 인정하고 표현하자 그리고 이쁜말쓰자!!

작성자VITAMIN|작성시간19.12.02|조회수308 목록 댓글 1

3개월만에 수행 모임에 왔다 가네요 ㅎㅎ
이번에는 그냥 저냥 별 기대없이 올때되서 왔구나~ 하고 왔습니다. 마침 친구랑 같이 와서 예전 청행느낌도 나서 설레이기도 했구요 ㅎㅎ

그런데 뜻밖에 수확이 많아서 좋네요

혜라님이 말씀하신 아기처럼 풀어내라 라는말이 가장 공감이 많이 갔어요

이제것 분노나 두려움 이런것들은 약간 짜내어서 풀어내는 단순한 화풀이 같은 느낌이였던거 같은데, 인정하고 아기가 앙탈부리듯 풀어내니 내안의 두려움도 수치스럽지 않게되고 푸는도중에도 마음이 편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혜라님도 엄청 예뻐지시고 대단해 지셨더라구요 ㅎㅎ
특히 세션같은걸 해줄때는 진짜 눈에서 사랑이 흘러 넘치셨습니다 ㅎㅎㅎ 나날이 성장하시는 모습에 저도 자극받았네요

이번 수행모임은 정말 색달랐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해서일까요??
하루하루가 즐겁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느껴주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 수행올때까지 제가 얼마나 이 마음 인정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유지할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뿌듯해서 좋네요 ㅎㅎ

사실 수행모임 끝난지 일주일 채 안되었지만, 그동안 감정이 바닥을 치다가 하늘로 솟았다가를 몇번이나 반복했습니다.
그때문에 많이 힘들었구요 ㅠㅠ 현실에서 상황이 일어난 덕에 어마어마하게 올라왔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힘든것도 느낄려하고 바닥인 감정도 느낄려하니 뭔가 내가 잘 하고있는것 같고, 나를 좀 더 인정해서 나를 사랑하게 된것 같습니다

저는 힘든사람을 위로해주고 공감해주어서 그 사람이 제 덕분에 행복해지는걸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마스터가 되고싶고, 마스터가 될때까지 고난과 역경을 많이 겪어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고싶어요.
큰사람이 되기위해 저부터 청산하고 바뀌겠어요

이 글을 쓰면서도 인정받고 사랑받고 자랑하고싶은 마음이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3박4일 동안 수고해주신 혜라님과 자운님 마스터님들, 도반님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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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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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헬렌 | 작성시간 19.12.02 어구 이뽀라 우리 비타민~
    어린 청소년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남에게 사랑주는 마음쓰는 어른이 되었누~
    큰꿈을 꾸고 있는 우리 이쁜 비타민아~ 넌 할수있단다.
    이미 밖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구나
    열심히 청산해서 지금보다 조금 더 커 있는 모습으로 또보자
    알라뷰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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