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견특(합일)후기

작성자연두0|작성시간19.12.15|조회수609 목록 댓글 13



이번 수행의 살기가 얼마나 센지 전세버스타고 약 7시간만에 자운선가에 도착했어요

바로 혜라님 강의
ㅡ다른 사람들은 살기를 느끼는데 전 수치로 끈적거리고 가려워서 샤워후 앉아있는데
왼쪽 머리가 자꾸 들썩거리더라구요 진동 같은게오고 뒷목의 땀구멍에서 아주 얇은 가시들이 살을 뚫고 올라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살기~ 처음으로 살기를 느꼈어요 그동안 내 살기가 무서워서 안보고 못느꼈거든요 ㅡ 며칠전 마음세션에서 혜라님 사랑받고 살기가 올라온듯 해요)

둘째날 아침
ㅡ마스터님 첫상담 ㅡ 귀인님이 보자마자 성살기 떳다고 눈이 번득거리고 입가에 남자 뺏고 싶은게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소울테라피ㅡ 너무 무서워서 착해야 한다는 관념에 묶여 살기를 못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죽여버릴거야 “ 대신에 올라오는대로 “억울해 억울해”를 말하다가 도움받고”죽여버릴거야~. 싹 다 죽여버릴거야” 하면서
제 살기와 처음으로 직면했어요
얼마나 무서운지 못느꼇던 살기 ~
그동안 수치와 공포는 느꼇는데 살기는 못느꼈거든요
살기를 풀어내니 개운하고 펀안해지더라구요
바로 도반님이 알아보고 얼굴 예뻐졌다고 하더라구요

마스터님이 “살기 떳다는데 좋으세요 “
“ㅎㅎㅎ 네 살기가 처음 올라와서 기쁘고 반가와서요” 그렇게 나에게 찾아온 살기를 기쁨으로 맞이했답니다ㅡ(이게 제정신이 아닌거죠 ^^)
계속 혜라님 강의와 기억버리기와 합일 명상법을 배워서 열심히 했어요. ㅡ 힘들어도 용맹정진 아자아자아자~~나에게 외치면서요

삼일째
혜라님 특상을 받았어요
ㅡ혜라님이 지난번 성에너지로 깨워주셔서 황홀했던걸 아니까 이전처럼 사랑 듬뿍 받고 호~ 받을거란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요

전 사랑세션이 신청이 안되더라구요 어떤 도반님이 무의식속 에고가 혜라님을 피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잉? 내가 혜라님을 피한다고? 내가 얼마나 혜라님을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 그래서 더 열심히 사랑세션을 신청했지만 계속 밀렸지요 (다들 아시죠 21분만에 마감되고 ㅜㅜ)

그러다가
마음세션에서 뵙게 되었어요 7월 견특이후니까 4개월만에 뵌거네요
그동안 무의식 열기위해 무의식 세션을 두번했습니다 혜라님을 만나기전 준비였지요 연단도 하고 고은명상에서 도움 받으면서 말이죠

무의식속 살기를 올릴준비를 하고 갔는데
앗 이게 아니라 사랑을 주시더라구요 (앗)

혜라님이 신장혈 열어주시고 ~ 호. ~ 해주시더라구요
이것도 좋았어요
혜라님이 주시는건 다 좋아요
그때도 정말 임팩트가 대단했답니다 히유_~

이번 특상때도 어마무시했어요
상담 받으면 거의 기진맥진입니다

예상치 않게 바로 “너 여자야? 으악. 살려주세요
얼마나 소리를 질렀는지 ㅜㅜ 정말 엄청엄청 무서웠쪄요 (지난번 할때는 무서운 혜라님 눈을 보면서
재는 내가 인정하지 않은 살기야 ~ 살기야 예쁘지 ~~ 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있었는데 이번엔 그냥
제정신이 아니게 소리만 질렀답니다 )

도중에 허리가 아파서 말씀드렸더니
제가 너무 소리질러서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관념체를 빼주시고 호~해주셨어요

혜라엄마 사랑 듬뿍 받고 나왔어요. 아이좋아라~
정신없으면서 좋은기분 ~기분은 무아지경을 헤매더라구요


그후 무아지경춤 ㅡ추자마자 왼쪽 엉치쪽이 아프더라구요 전 너무 아파서 춤에 몰입을 못했어요 아픈거에 넘어가서 ㅜㅜ
춤수행은 망치고 ㅜㅜ너무 아파서 긴급처방이 필요했지요
재혁님께 치료받고 수치를 인정안해서 그런거라는 소리를 듣고
명상시작전 수치를 인정하는 멘트를 하면서 인정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감쪽같이 안아푸더라구요.
ㅡ아~ 마음의 힘이 대단하구나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어요

그후 수치를 인지 못하면 왼쪽엉치가 아프더라구요.이제 이곳이 저의 수치 센서가 된듯합니다 ^^

다시 몸버리기 수행으로 돌아가서 ㅡ계속 몸을 버리고 우주까지도 버렸는데 돌아서면 몸통만 계속 남아있더라구요. 몸통이 안버려졌어요

ㅡ갑자기 제 몸에 대한 집착이 인지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집착을 인정했어요
(이게 중요한 대목이예요)

처음 몸버리기 명상 돌릴때 살기가 있는 장기는 무서워서 진입을 못하더라구요 손끝에 진땀이 나도 용기내서 자르니 2번 3번 할때 수월하더라구요
물론 저녁에 잘때 아파서 잠을 잘 못자긴 했어요 두들겨 맞은듯 하더라구요
몸반응이 대단했어요
들썩거리던 왼쪽 머리는 빨대하나정도의 구멍이 생기더니 거기서 계속 에너지가 빠져나가고 골반 허리어깨 등이 아프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신기하게 합일후 안아프더라구요

몸에 대한 집착을 인정하고 몸버리기를 했는데 정말 몸이 다 사라졌어요.
어. 다시 한번 해봤는데 또 사라졌어요
어 이게 맞나?
12시라 자러 들어갔는데 정신이 성성하니 너무 맑아져서 잠이 안오는거예요
계속 그렇게 있다가 새벽에 기절하듯 잠깐 두시간미만으로 자고 일어났지요 몸도 안아프고
얼른 새벽명상후 몸버리기를 했더니 또 모두 사라졌어요
잠잠히 내면에 집중하고 물어봤어요

관념을 만든사람도 나
관념을 없앤 사람도 나
우주도 만들고 없애는 게 바로 나
내가 만든 관념에 내가 끌려다녔구나

나는 신이구나
라는 자각이 왔어요

아~~

마스터님께 점검을 받기 위해 앉아있는데
그때부터 가슴이 빨리뛰더라구요
그리고
마스터님이
점검을 시작하셨어요

처음 받은 질문을 듣고
잠시 잘할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올라왔지만
믿고 시작해봤어요

그후
창으로 나가보세요
옷장위로 올라가보세요
마당에 나가보세요
명상홀로 가보세요 .........
바람이 되어 보세요
나무가 되어보세요


심장이 어때요 뭐라고 해요
손가락이 뭐라고 해요

초를 들면서 이게 뭐지요?
아 ~나예요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법을 만들고 먼저 닦아주신
혜라님과 자운님이 떠올려지면서
감사의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가 올라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혜라님 자운님~

이럴땐 말이 표현하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ㅜㅜ

뛰어보기를 했는데 진짜 숨도 안차고 가볍더라구요
한시간 거리의 등산을 했는데도
쌩쌩하고
올라오는 차안에서도 잠이 안오고 정신이 맑아서
이렇게 수행후기를 씁니다 (예전엔 떡실신하면서ㅜ올라갔는데 말이죠)


혜라님이주신 사랑 내 몸안에서 오래 오래 가도록 잘 돌릴려구요

참.
마스터님 점검후 과제 받고 명상하기 시작하는데
왼쪽 허리에서 꿀렁꿀렁 뭐가 움직이더라구요
뱀이 움직이듯이
그래서 이게 뭐지?
쿤달리니 각성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척추잖아 ~~
나중에 물어보니 그게 쿤달리니 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계속 돌아다녀요
왼쪽 허리에서 시작하더니 지금은 오른쪽 발등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무아지경춤출때 손가락 끝에서 전기가 생기는 느낌과 오른쪽 발등위에서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것이 있더라구요

혜라님이 주신 소중한 사랑 에너지가
오래오래 내몸에 있도록
잘 운용하겠습니다
혜라님 떠올리고 이름부르면서 느껴보구요

지금도 이 글 쓰는데 오른쪽 발등이 꿈틀거립니다
계속 돌아가니면서 제 몸을 치유하고 있네요

아~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은혜이고 은총입니다

혜라님 사랑합니다
자운님 마스터님들
자운선가 가족들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당신들이 곧 나이고
내가 당신들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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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행복사랑^^ | 작성시간 19.12.16 연두님!정말 축하드립니다. 그 어려운 해 내셨네요.
    수행 후기 읽으니,많은 자극이 됩니다.
  • 작성자초원. | 작성시간 19.12.16 연두님 수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수행이 되는거군요 아직 수행 초보라 선배 도반님들의 수행 후기로 용기내어 가보렵니다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19.12.16 연두님 무의식정화에 이어 견특까징~~
    끈이지않고 계속이어가는 수행의지에 완전 부러워요~~
    역쉬 열수하시는 인연공덕으로 살기청산과 쿤달리니까지 몸과 맘으로 깊은 체험을하신 감동적인 후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목숨받쳐 이끌어주시는 스승님께 보답하는 연두님고마워요~~
    연두님의 성장이 자운선가의 성장이며 인류의 에너지장을 확장시키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수행천재 울연두 도반님 훌륭하신 수행담 후기로 올려주시어 많은 도반님들의 의지에 불을붙혀주시는 큰역활에 존경심이 절로절로~~
    연두님의 대각을 기대합니다~~
    연두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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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운스 | 작성시간 19.12.17 놀랍고 신기하네요 연두님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꽃향기 | 작성시간 19.12.21 연두님, 사랑 듬뿍 받고 사랑이되셨네요~ 부러워요~ 사랑의 기운 널리 널리천파하시며 수행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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