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기 재참후기

[소요]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온 재참 수행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아빠도 떠나보내고..
가야 될것 같다는 마음으로 신청해서 온 수행이다.
거의 3시간을 운전하면서 이렇게 수행 갈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구나~ 행복하구나~~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
첫 마스터님 상담때... 그렇게 왔던 그 기분은 내가 힘들고 너무 아픈걸 외면하고 있는 것~~!!
헐~~~~
생활속에서 의문되는 상황들이, 사람들이, 그리고 내 마음이.. 이거였구나....
내가 이걸 알려고 왔구나. 내가 외면하고 있는 것, 직면하지 못하는 것, 버림받은 나,, 두려운 나,, 그 수치로 들어가고 있지 못하다는 말에 깜짝 놀랬다. 나름 생활속에서도 마음보고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점검 받는 마음으로 왔는데 아파서 못보고 외면하는 마음이 있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마음이 그 아픔이 보인다.
내가 외면했던 것이... 겁나고 무섭다.. 이게 진입하기 싫은 어렵다는 그 아픔이구나 싶다..
난 용기있게 받아 들이고 싶었는데, 늘 마음으로 인정하고 꺽어야지 했는데,, 무서워서 아파서 외면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첫번째 수행때와는 달라진 자운선가의 프로그램을 하면서 조금은 더 나를 여유있게 바라볼수 있었다.레크레이션 하고 몸도 풀고 하면서 긴장 되었던 내가 서서히 풀리는 기분이었다.
혜라님의 힐링 세션을 받으며 사랑으로 충전하는 기분이었다.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받는 기분, 매일 해가 뜨듯이 자연이 주는 사랑처럼...
그리고 보고싶지 않았던 아픈 마음을 서서히 보기 시작했다.아직 너~~무 겁나지만...
소울테라피 하면서도 조금 덜 아프게 ‘호’ 해가면서 아픈 곳을 바라봤다.
이제 돌아가면 외면하지 말고 봐야지~ 용기를 내어 봐야지~~~
나에게 말한다.
수고했다~~~ 미안하고 고맙고 시랑해~~❤️

[원오]

소요님~~
두번째 수행을 진심축하드립니다
두번째인데도 내가버린 내마음 많은것을 깊이있게 인지하셨군요~~
대~박 으로 멋진 소요님~~
마음의 엄마 혜라님사랑 듬뿍받으시고 넘흐 좋았겠어요~~
무조건 부러워요~ㅋㅋ
저는 혜라님 곁에만 있으면 세상걱정 빠이빠이~ㅋㅋ
수행신동 소요님 마음찾아가는 멋진이길 함께갈수있는 길동무가 생겨서 너무기뿌네요~~
우리함께 으쌰으쌰 두려움 버리지말고 느껴보아용~~
사실 크게는 두려움과 사랑만 즐길수있다면 겁나는게 없겠죠?
카리스마 짱짱하시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소요]

감사합니다 ~~ 후기 올리고 수치심이 올라오고~ 또 인정받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사랑 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홍애]

언니 수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대전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저의 수치를 다 받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니가 대각하는 날까지 따라 다니렵니다
언니를 마니마니 사랑합니다^^♥♥♥

[소요]

예쁜 홍애~~~ 사랑스런 홍애~~
만나서 좋은 홍애~~~
나한테 사랑주는 홍애~~~
네가 있어서 참 좋다~~ㅎㅎ
이번 수행 같이 해서 넘 좋았고~~
돌아오는 길에 웃음 줘서 넘 즐거웠어~~
빨리 또 보장~~~ㅎㅎ

[보리심]

소요님도 많이 아팠군요~~
호~~오~~~오

저도 그래요~
우리 참아서 아픈아가 무서워말고 품어주고 알아주어요~

이번 지역모임에 지지자분들이 모두 수행와서 서운했지만 한편 든든하고 자랑스러웠어요~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