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나뿐인 예쁘고 사랑스러운 유원이에게
11월에 처음 이 곳 고운원에 와서 벌써 세번째 오는데 올때마다 매번 다른 느낌과 감정이다.
이번에 청산했던 주 관념은 탐욕, 뺏고 싶은 아기를 인정하는 것
나는 외동딸이지만 내 안에 뺏는 마음이 이렇게 크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미움받기 싫어서 버림 받기 싫어서 가식을 쓰고 나를 아프게 하고 마음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소울 테라피"를 받으며 내 안에 뺏는 아기를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렇게 청산하고 나니 뺏는 마음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잘 예쁘게 써지고
평생 살면서 듣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도반님들에게 "폭탄"으로 들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말을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너무 눈물나게 감사하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
뺏는 마음을 인정하니 혜라님께 예쁨받고 사랑받고 도반님들에게도 사랑받고
행복 충전을 만땅으로 채워 돌아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처음에 왔을때는 받고만 싶고 베풀기 싫었는데 받아도 받은 느낌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도반님들께 감사한 마음에 음료수도 사드리고 먹을 것도 나누어 주었다.
그래 이런게 사랑이고 사람 사는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정말 큰 걸 바란게 아니었는데 나를 위해서 도반님들을 보내주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밤에 잘때도 내가 씻으러 간 사이에 예쁘게 이부자리를 펴주어서
사랑받고 챙김받는 느낌이 듬뿍들어서 너무 고맙고 감동 받았다.
나는 절대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상황이 와도 느끼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드라마 속 주인공이나 내가 티비로만 봐 왔고 부러워 했었던
서로 우애좋게 챙겨주는 사람들 그 당사자가 되다니...찡했다.
그래서 그 고마움과 감동을 아침에 바로 표현했다.
한번 올때 다르고 두번 올때 다르고 또 세번 올때 다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조금씩 조금씩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바뀌고 변한다는 것과 갈수록 사랑과 행복 감사가
더해져간다는 것이다.
마스터님과 상담할때 제일 첫번째로 내가 꼭 잊지말고 새기고 기억해야 할 것은
나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이고 위대하다는 것.
그리고 내가 나를 가장 예쁘다고 해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관념에 쌓일때마다 꼭 잊지말고 기억해야겠다.
아빠처럼 포근하게 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맨님 짱짱!
그리고 혜라님과 약속한 4시간 연단 하기!
쉽지 않겠지만 꼭 약속 지켜서 혜라님께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
특강 시간에 용기를 내서 노래도 불렀는데 뜻밖에 혜라님께서 꼭 안아주시고
잘했다고 해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고 사랑받는 느낌이 듬뿍 들었다.
이번 세번째 수행은 너무 나에게 과분하고 완벽한 행복 그 자체였다.
이 곳에서 배우고 느꼈던 모든 것들을 잊지 않고 현실에 돌아가서도 적용하고
사랑도 주고 또 받고 싶다.
2019년 12월 15일
1년만에 다시 행복을 찾은 유원아 사랑해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홍애 작성시간 20.01.20 오직으뜸님 수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꼬북 작성시간 20.01.21 아고 예쁘네요~ 유원님.
유원님의 감동어린 후기를 통해
저의 탐욕과 뺏는 마음을 다시 보게 됩니다.
관념을 알아채고 청산하며
그 속에서 감사함과 행복을 얻는
소중한 체험중이시네요.
멋지세요~
유원님은 세상에 하나뿐이기에
이미
그 어느것보다 빛나는 보석이랍니다...
감동의 후기 감사드립니다~
오직으뜸님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
작성자황홀한우주 작성시간 20.01.21 와~~~~~유원님이 얼마나 예쁘고 지적이고 우아한 자태인지 나는 봤지요 ㅋ ㅋ
근데 연단 4시간
그럼 나는 하루종일 연단만 하라고 하실것 같아서 겁나네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