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속에 모든 문제들을 직면할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시간이 약이지~" 이런 글들로 잠시 잠깐 영양제주사를 맞듯 위로를 삼우면서 지내온 시간속에 근본적인 캄캄함, 답답함이 풀리지 않아 다시 재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칼 융의 심리학자의 말처럼 " 무의식을 의식화시키지 않으면 무의식이 운명이 된다"라는 말처럼 지금까지의 나의 삶이 무의식의 세계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현실로 드러난 것을 보고 무의식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한편으로 무의식의 나의 마음들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부모, 가족, 자식들의 관계에서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숙제들이 무슨 수학문제를 풀듯 이해가 되면서 미움으로 시작한 저의 꽁꽁 얼었던 몇 십년 동안의 저의 얼음같은 마음이 뜨거운 참회의 눈물로 눈 녹 듯 녹아 내림을 느끼면서 그 모든 존재들이 나를 위한 한없는 사랑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책에서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를 사랑한다는게 뭔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뭔지?" 지식이 아니라 가슴으로 깊이 느껴지는 시간들 이였습니다.
3. 더 이상 무슨말을 할까요? 진정한 사랑을 안 이상~~^
모든 것들이 왔다가 가는 허상의 세계에서 "진정으로 내가 할 일이 뭔지?", "내가 끝까지 지켜야 할 일이 뭔지?" 다시 한번 인지하는 더 없이 소중한 감동의 시간였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 주신 자운님, 혜라님을 비롯한 모든 자운선가 가족분들, 같이 울고, 웃었던 도반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1회 때 보다 마스터님들의 모습이 훨씬 더 몇 단계 진화된 모습으로 다가와 넘 깜놀했습니다.(너무 너무 멋있어져서~)
p.s : 근데 질문있습니다.
가지고 갔던 저의 숙제는 아무 것도 해결된게 없는 미지수 인데 전 왜 이렇게 아무 문제도 없는양 태연히 몸과 마음이 이렇게도 가벼울까요?
저 수행 제대로 한 것 맞나요? 머리로 생각합니다. 이건 아닌데~ 너 이러면 안돼는 것 아녀?
이글 읽은 마스터님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당.~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채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31 무한한 사랑속에 맘껏 뛰어 놀수 있는 딸이 되기를~~
무한한 사랑속에 아무 걱정, 근심 말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기를~~
그 어떤 모습도 , 지금 이대로 사랑의 존재~
하늘과 땅만큼 사랑합니당.
류천사~~ -
작성자황홀한우주 작성시간 20.01.30 머리로만 아는것과 가슴으로 느끼는건 확실히 현실의 일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어감을 알겠어요
저는 이번 수행때 그저 3살 꼬꼬마가 되서 사랑만 듬북 받고 온 느낌이여요
역쉬 사랑을 받으니 조금 표현이 되네요 ㅋ ㅋ
우리 모두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이채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31 저도 3살 어린아이가 돼어 주변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항상 부모에게 지적질만 했는데 사랑한다고 말을 하니 울 엄마 엄청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많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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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오 작성시간 20.01.31 이채은님~~
재참이신데도 무의식의 나를 깊이있게 인지하셨군요~~
또박 또박 조리있게 자신도알고 상대에게도 덕되게 하시는 수행후기 완전 감동입니다~~
이제 한번만더 정규프로그램을 참석하시면 견성회원 으로 더더욱 심도깊고 리얼하게 체험 할수있는 무의식정화와 사랑세션 참가로 나도 모르는 나를 자주만나 글이나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황홀경을 맛보실것입니다~~
수행신동 이채은님 참법을 만나 열수로 의지내시는 도반님을 진심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운님 혜라님 에너지받아 현실의 삶이 즐겁고 신명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마니마니 사랑합니데이~♡♡♡ -
작성자이채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31 원오님 감사합니다.
항상 세상의 모든 부족한 단어만(열등이) 해당된다고 생각했던 나인에 수행의 신동이라는 말도 들어보구~~ㅠㅠ(감동)
원오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