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라줬던 나
이번 수행에서 나의 삶이 힘들고 답을 찾기 힘들어 헤맸던 이유를 알게되어 기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편지를
쓰는 순간 슬픔과 외로움이 밀려온다.
슬픔과 외로움도 나의 관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엄마에게서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싶었던 것도 알것 같다. 나의 삶
어느 때 어느 순간 사랑대신 엄마에게 미움을 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제부턴 매 순간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느끼고, 인정하고, 발산하고 싶다. 그 동안 외면하고 버려두었던 에고를 사랑하고 내 몸에서 내보내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길이다.
남편과 아들에 대한 사랑의 지름길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젠 확실히 알겠다. 관념에 끌려다니지 말자.
나는 전지 전능한 신이다.
내안의 모든 가능성을 끌어내서 인생을 즐기며 살자.
세레나데 화이팅 사랑한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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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2.01 세번째 수행가서 자기 마음 들여다 보는 것이 어떤것인지 조금 알게 된거 같습니다~^^
헨렌님 응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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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북 작성시간 20.01.29 세레나데님~
님의 멋진 첫수행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관념을 느끼려하면 서러움에 눈물부터 흐른답니다.
우리의 마음들이 얼마나 알아달라고 봐달라고 애타게 기다렸는지 이제야 알것 같답니다.
우리 그 마음들 귀한 손님 맞이하듯
소중하게 느껴주고 인정해주게요.
세레나데님의 수행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2.01 수행다녀와서 하루에도 여러번 저를 알아 달라고하는 저를 느끼면서 조금 당황스러워하고 느끼는 중입니다.~^^
꼬복님 응원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작성자원오 작성시간 20.01.30 세레나데님~~
재참수행후기 잘읽어습니다~~
수행전에는 현재의식 에서생각햇었는데 이제 수행후에는 무의식에서 생각하고 느껴주고 행동하시는 멋진 세레나데님 그대를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혼자서 가는길이 아니고 앞에서는 자운님 혜라님이 땡겨주시고 뒤에서는 같이가는 도반님들이 있으니까 수행법 만나기 까지가 진짜 머~~언 힘든길이지 이제는 영혼의 엄마 아빠 찾아서니까 허기진 사랑 자주 듬뿍듬뿍 받으시면 아마도 도반님의 앞날에는 신명나고 풍요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을것임을 믿습니다~~
수행신동 도반님 머잖아 견성반에서 깊고깊은 무의식의 또다른 나를만나려 가요~
사랑합니데이~♡♡ -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2.01 원오님의 혼자가는길이 아니라는 말씀에 힘이 나네요 신명나고 풍요로운 삶을 향해 화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