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기 초참 전서* 님의 후기입니다-

작성자사계|작성시간20.02.29|조회수288 목록 댓글 6

오랜 세월 딸의 권유가 있었으나 그냥 흘려버리고 오지 않았는데

딸의 달라진 모습에 오게 됐는데 

큰 기대없이 딸이 원하니까 그래 어떤곳인지, 막연한 생각으로 와서보니

3박 4일, 첫날은 내가 미쳐 깨닫지 못한 딸의 마음에 많이 미안하고 슬펐다


내가 미쳐 깨닫지 못한 내 마음을 끌어내주고 풀어주고 모든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감동 이었다.

딸한테 말했다. 엄마는 니가 원하니까, 이번 한번만 갈꺼야 하고...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다.

또 올거라고, 또 와야 될거야 하고.

아직 많은걸 알고 싶고 듣고 싶고 깨우치고 싶다.


3박 4일 동안 함께 지낸 룸메이트들,

만나서 반갑고 여기서 먹는 식사도 맛있게 먹고, 

식후 커피한잔 들고 지리산 자락 바라보는 내 마음도 편안함을 느꼈다

딸아! 고마워

오랫만에 느껴보는 편안함과 행복한 기분....



------------------------------------------


저희 엄마가 다음에 계정을 만들기가 원활하지 않아 제가 대신 올려드립니다.

말만 꺼내면 안간다고, 안간다고 하시더니 다녀오시니까 정말 좋아하시네요

동생도 엄마가 이전보다 부드러워진거 같다고 하고,

엄마도 일상에서 두려움이 많이 올라오고 했는데 이전보다 편안해졌다고 하세요.

모두들 감사해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20.02.29 사계님~~
    엄마께 영혼의 아빠 엄마를 찾아드렸으니 이제 태어난 효도 98%는 이루신것입니다~
    야~~~~
    축하 축하 드려요
    엄마께서 다음에 또 수행오시겠다고 하시니 원한을 풀어신네요~~
    조상님의 음덕으로 앞으로 사계님의 수행이 더더욱 기대되고 마법같은 현실이 이루어 지시리라 믿습니다~~
    두드려라 열릴것이다~~
    드뎌 열리시고 계시는 사계님 부럽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선가에가면 사계님 엄마도 만나뵐수 있겠네요~
    저랑 친구할수 있을것같아 괜시리 혼자 싱글벙글 기다려짐니다~ㅎㅎ
    누구나 참나를 만나는 가장 소중한 이길을 함께 할수있어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사계님 마니 마니 사랑합니데이~♡
  • 작성자마음마음 | 작성시간 20.02.29 축하합니다🕊
  • 작성자홍애 | 작성시간 20.02.29 사계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엄마한테 간절히 원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작성자앗싸 | 작성시간 20.03.01 사계님과 어머님 가족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 주고 받는 더욱 행복한 가정 이루소서~~
    사계님도 엄마두 수행가서 만나 핵수다 나누며 함께하고 싶네요 ~♡♡♡
  • 작성자사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3.07 엄마가 수행모임 참여한게 무슨 소원성취한기분이라 너무 기쁘네요
    열수하시고 수행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