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궁금증들이 풀렸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들고 괴롭게 살고있었는지..
사지멀쪙한 내가 바보처럼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이유.
나는 사람을 만날때면 차갑게 딱딱하게 온몸이 굳는다
머리도 생각도 굳는다. 바보가 된다
여러곳을 헤매다 반신반의하면서
그래도 이게 답인거같아 4박5일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 내 마음은..
목부터 가슴있는쪽이 뭉글뭉글 찌릿찌릿 느껴졌다
행복할때 정말 좋을때 느껴지는 그 마음. 설레는 마음
첫째날은
수치심이 너무 올라와 뒷골전체가 찌르르???너무 아팠다
타인의 시선. 비난이 두려워서
....울음도 수치스러워 나오지 않았다
둘째날은
죽은 오빠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은 목에 통증이 너무 심해 고개를 숙일수가 없었다
4월16일,, 우리오빠 기일이었다
우연인것 같기도 했지만 오늘이기에 나는 오빠의 아프고 답답한. 숨막혔던 그 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스터님이 태아기억 올려주신것.
너 필요없어 너 쓸모없어
난 얼음장처럼 벌벌떨며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도망갈수도 죽을수도 없다
고스란히 죽음과 두려움. 그 공포를 마셔야했다
셋째날은
혜라님 힐링세션을 받았다
문제를 말씀드렸더니 우리애기 죽음의공포. 두려움이 너무 크구나
긴장불안이 너무 크네 하시며 치유해주시고 호오~~~
뽀뽀도해주셨다
그리고 우리아기 보석이에게 사랑을 주셨다.
행복한아기.똘똘한아이일거라고.
임산부는 잘먹어야한다고 호두견과와 초콜릿 과자도 주셨다
그런게 사랑인데....
난 그동안 그런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고마움 자체도 사랑도 느끼지 못했다.
넷째날은
할머니마음을 너무 크게 느꼈다.
말못해서 참기만하다 죽은서러움.슬픔.답답함.
그리고 아빠를 생각하는 그마음
안타깝고 불쌍한 우리아들. 외로운 우리아들. 우리아들우리아들×100 우리아들외로워우리아들외로워×100
이말만 반복하면서..
엄마가 미안해. 우리아들 엄마가 지켜줄게
혜라님. 마스터님. 저의 죽음의 공포. 두려움 둥둥둥둥 느끼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해주언니.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해준언니.
먼저나에게 다가와준 우리예쁜수현이. 많이 가르쳐준 유민언니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모든 도반님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참. 아빠멘트(우리딸사랑해 넌뭐든할수있어~) 부탁드렸더니 기꺼이 응해주신 철님.. 정말 감사해요^^사랑해요!
해주언니. 수현이. 연락처도 물어보지 못하고 왔어요..
이글보면 쪽지로라도 남겨줘~~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요 작성시간 20.04.22 맘 통할거 같은 서진님~~^^ 같은 날 태어나서~~ㅎㅎ
예쁜 아가와 함께 수행하는 서진님아 넘 부러웠네요~~
축복합니다~~^^
넘 멋진 수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사랑뿜뿜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22 ㅎㅎ같은날태어난 언니!
댓글감사해요~~ 우리 또 수행에서 만나뵙기를 바라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꿈꾸라 작성시간 20.04.23 서진언니~나 수현이야 끝나고 찾아다녔다는 ㅜㅜ내번호 010-7320-1034 전화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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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오 작성시간 20.04.28 사랑가득지니님~~
아고 사랑 철철넘치는 감동후기 넘흐넘흐 행복한 에너지로 읽는이로 하여금 덩실덩실 춤추게 하네요~~
아고 이번수행 사랑은 몽땅 지니님이 다퍼오신것 아닌가요???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현실에서 수행실습 하시다 혜라엄마 사랑 충전신호가 울리시면 총알같이 날아오셔서 우리같이 차한잔해요~~
사랑넘치시는 지니님의 수행열정에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마니 마니 사랑합니데이~♡♡♡ -
답댓글 작성자사랑뿜뿜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30 감사해요 원오님..^^ 행복한에너지정말이지 가득넘쳤으면 좋겠어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파이팅~♡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