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쓰면 살았다(335기)

작성자맑은빛|작성시간20.05.03|조회수259 목록 댓글 20

나는 가난한 농촌에 태어나 장남이라는 알지도. 못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낑낑대며 살았다
왜 그런지도 모르고 애쓰며 살았다

형은 5살 어린 나이로 피난길에서 돌아와 시름시름 알다가 죽었다고 한다
그후 나는 태어나 철이 들면서 장남라는 엄청난 중압감과 내가 책임지고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며 스스로 들볶으면서 열심히 살았다

시골서 농고를 졸업하고 농사일 공사장 등에서
닥치는대로 일을하고 살았다
나중에 경찰 순경시험을 보고 입문하여
계급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진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경찰간부로 퇴직하여

나름대로 성취와 보람을 갖고있어 몸에 밴것은 쪼끼는듯 열심히 사는게 잘사는것이고
최고의 가치가 되었다

수행을 시작한지 8년이나 됬는데 지금도 잘하려는 에고가 설치며 수행을 하여 개미체바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번 수행을 통해 잘하려고 애쓰는 에고가 수행을 하며 인정받고 싶어 설치고 있다는것을
기휘님 마인드케어와 혜인님 상담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제는 인정받으려고 애쓰지 안고 본래가 주는대로 받아받아며 살겠다 조급하게 서둘지 않고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갈것이다
스스로를 달달복지 않고 그냥 가~유

언제나 따뜻하고 포근하게 맞이해주는 스승님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포근한 엄마품 같은 자운선기가 항상 그자리에 있어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도반여너분 감사합니다
함께한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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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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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맑은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5 이쁜 뽀리
    언제나 반겨주고 나를 알아주고 사랑주어 행복하지 ㆍㆍ
    이렇게 아름다운 뽀리가 있어 고마워
    뽀리 너무너무 좋아 사랑해 ᆢ
  • 작성자무드라 | 작성시간 20.05.05 눈물이 나요~~ 바로 저예요. 마음이 아파요 평생그렇게 상처투성이가 애쓰고 살았어요. 맑은빛님! 고생만이하셨어요 그치만 괜찬아요그만큼 큰 사랑 행복을 맛 볼테니까요!!! 저와함께 화이팅!! 2배~~~~
  • 답댓글 작성자맑은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5 무드라님
    반갑습니다 우리모두 그렇게 살았죠
    열심히 잘하려고 애쓰는나
    이제는 내자신을 좀더 많이많이 아껴주고 보듬어 주고 있습니다
    무드라님 ᆢ멋져요
    항상 반갑게 사랑합니다 ᆢ화이팅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20.05.05 맑은빛님~~
    늘 묵묵히 열수하시는 그마음 깊이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참 많이도 애쓰시며 살아오셨네요
    얼마나 힘든날들 이였을까~~
    맑은빛님 후기를 통해 저원오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네요~~
    맑은빛님이 저입니다~~
    늘 가슴졸이며 뭔가를 더채울려고 두려움에 벌벌떨며 살아온 저~~
    지금도 그러고 있는 저~~
    맑은빛님 이제는 여여하게 받아드리시고 애쓰며 살아가는 마음도 인정해주시는 도반님의 안정되신 그마음 너무나 편안함이 느껴지며 행복합니다~~
    무의식의 모든마음 차근차근 인정하시고 오늘에 이르신 맑은빛님 참말로 위대하신 성군이십니다~
    혜라님 믿는 그마음으로 해내셨음을~~
  • 답댓글 작성자맑은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5 사랑스런 원오님
    반갑습니다 ㆍ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격려해주고 고맙습니다
    애쓰는나 잘했다고 스스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들 복받은 사람이에요
    자운선가 도반들과ㆍ존경하는 혜라님 ㆍ멋찐 도반들이 있어 행복하네요
    원오님 고맙습니다
    마니마니 사랑합니다 ㆍ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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