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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오 작성시간20.05.04 수많은 세월을 미워만했던 수치스럽다고만 했던 울아빠의 눈빛이~~
색종이님의 후기를 읽는순간 아빠의 술취한 개슴치래한 눈빛이 갑자기 왜이리 안타까움으로 많은자식 먹여살릴려니 두려움을 감춘 눈빛으로 천갈래 만갈래로 아픔으로 와닿는 아빠의 눈빛~~
늘 외면했고 꼴보기싫은 아빠의 눈빛이 너무나 아프다~~
색종이님 순수하게 느끼시고 참회하시는 그마음 넘넘 존경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후기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바램이 있다면 수행가실때마다 2탄 3탄 후기 부탁드릴께요~
최 고 최 고~!!!! -
작성자 자운(磁澐) 작성시간20.05.06 오~~~ 누군가 했네! 너 정균이구나! 참 반갑다. 역시 넌 마음이 누구보다 넓고 큰 아이였었어.
참 오랜만이라 더 어릴적 널 생각하면 감개가 무량하구나. 정균아, 참 잘했다. 참 장하다.
네가 있어 네 엄마도 아빠도 누나도 하나같이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자랑스런 가족으로 살아가게 되는구나.
엄마 아빠의 뜨거운 사랑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니 정말 장하다.
왠만큼 힘쎈 남자도 이겨내기 힘든 극한 운동으로 국가 대표선수의 경지까지 올랐다니 너야말로 장부 중의 장부가 아니냐!
그 정신 그 마음으로 더욱 크고 훌륭히 성장해서 이 시대에 보기드문 진정 참되고 큰 어른이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