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기 후기(사랑스러운 나)

작성자아기파동|작성시간20.05.04|조회수172 목록 댓글 2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그 때마다 내 마음은 보지 않고 내가 견뎌내야 하는

무게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남을 더 많이 의식하고 바깥의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고 바른 사람이라는 틀에

가둬놓으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부에서 보기에 많은 것을 가지고 이룬 사람처럼 보이는 내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난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외롭고 힘들고 가족이나 친구가 옆에 있어도 공허함이

달래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내게 3박4일간의 마음깨우기 명상 시간은 내가 왜 그랬는지 알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러움,원망,미움,메마른 감정,지기 싫어하는 마음,시비분별의 마음, 열등감 등

수천,수백가지 감정은 한자락 사랑에 의해 녹아내릴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혜라님의 힐링세션은 신기하게도 내가 무장해제 됨이 느껴졌고 그 눈빛이 너무나 따뜻해서 닮고 싶었습니다.

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눈빛을 마음속에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지금까지 알아왔던 마음공부의 깊이와 확연이 다름을 느끼고

이 공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이끌어준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겠습니다.

우리 큰 아들 찬우, 둘째 아들 석빈

그 이름을 부르며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 짠한 두 아이에게도 이런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고

큰 사랑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을 품고 나눌 수 있는 선한 에너지 잘 간직하며 나의 마음을 바라보기,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혜라님,마스터님들,도반님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홍애 | 작성시간 20.05.04 아기파동님 수행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20.05.04 아기파동님 첫수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무의식에 수많은 또다른 나를 만나는 신세계를 체험하시고 영혼의 스승님 혜라엄마의 따끈따끈한 사랑을 듬뿍받으시고 살아온 세월만큼 아프고 힘들었던 마음다 내려놓으시고 용기와 희망으로 새출발하시는 아기파동님의 후기 완전 대박 감동입니다~~
    현실속에서도 수행의 끈을 꽉잡으셔서 인연되실때 우리 선가에서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아기맘으로 가볍게살아보아용
    사랑합니데이~^^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