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기 초참 후기(사랑합니다♡)

작성자군밤|작성시간20.05.04|조회수175 목록 댓글 5

미움받아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어느날 아는분께 혜라티비를 소개받았다. 몇달동안 혜라티비를 보며 나쁜 마음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동안 억눌러 놓았던 감정들이 하나씩 올라 올 수 있게 허용 해주었다. 그런데 아뿔사 올라온 마음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알아줄터이니 얼른 사라져를 반복하다보니 인정받지 못한 마음들은 터지기 직전까지 차올라 괴로움이 되어버렸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며 "혜라님 도와주세요!!"외치며 3개월을 버텼다. 얼른 수행에 참가해서 이 괴로움 좀 덜으리라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또 한 번 시련을 겪으며 어렵게 만난 자운선가 수행!! 간절히 오고 싶던 자운선가 수행이 막상 수행날짜가 다가오니 가기 싫어 온 몸이 아프기도 하였다. 그런데 자운선가 마당에 내릴 때부터 안심이 되고 언제 망설였나 싶을 정도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시련들마저도 고통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3박 4일 시간들!!여전히 잘해야해로 애쓰는 나를 타박하며 수행에 참여하고 집착 좀 버리자고 다짐해도 자꾸만 올라오는 애쓰는 마음들을 혜라님, 마스터님들, 도반님들의 도움으로 바라보며 조금씩 이해하게 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지금은 친정에 와서 가족들에게 그동안 수치스러움에 표현 못했던 사랑을 표현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혜라님, 마스터님들, 도반님들^^곧 다시 뵐게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홍애 | 작성시간 20.05.05 군밤님 수행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3박4일에 사랑을 알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언젠간 선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작성자군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5 감사합니다. 글 올리면서도 내 글 안 읽어주면 어떡하지 두려움과 수치심 엄청 올라왔는데 사랑주셔서 안심이 됩니다^^♡♡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20.05.05 어머나 군밤님~~
    사랑 으로 거듭거듭 환생하신 군밤님의 첫번째 수행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마음에 비밀을 깨달어셨고 마음과함께 잼나게 놀이하는 기분으로 군밤까먹는 그맛으로 모든게 사랑받고 싶은 에고의 몸부림 이였음을 깨달으신 울 군밤도반님 수행후기 대박 짱짱이셔요~~
    현실에서 즐기시다 또 시간되시면 우리 선가에서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꿈속에서 그리던 그런 날들을 이루어지기를 우리함께 스승님 따라 열심히 노력해봅시다
    영성이 발달하신 군밤님 꼭 대각하시기를 원오가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작성자보리심 | 작성시간 20.05.06 이미 긴 시간 준비되셨던 분이시네요~
    이토록 마음과 자운선가를 소중히 여겨주시는 회원님을 우리 지역 회원님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에요~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실때 저희 지역모임ㆍ소모임에 언제든지 sos 하세요~
    환영해요~♡
  • 작성자꽃향기 | 작성시간 20.08.10 군밤님~ 이제야 그대의 수행 첫 후기를 읽게 되었어요~ 말은 제가 군밤님을 포도했다고 하지만 이미 본래가 군밤님을 이 곳으로 이끌기 위해 저를 쓰셨단 생각이 들어요.
    아가처럼 순수한 영을 가져서 잘 받아들이고 잘 느끼는 군밤님이 옆에 있어 뿌듯하고, 즐겁고, 때로는 열등감이 들거나 부러움도 올라오기도 해요. 군밤님은 본래가 제게 주신 선물이네요~
    영체께 의심하나 없이 모든 걸 맡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군밤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