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기 까칠녀 수행후기

작성자까칠녀|작성시간20.05.05|조회수236 목록 댓글 4

어머님이 지내는 모습을 지금까지 보고 한 것이 전 행복하다고 본 것이 아니라......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고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아버지를 모르는 사람처럼 인사도 못드리고 제 무의식에 쌓여어색하게지낸 것을 수행 후 돌아보니 너무 후회했어요. 많이 늦었지만 천천히 아버지께 명상 때 쪼금 사죄 드렸어요

그리고 수행이 끝난후 시댁 다녀와서 시부모께 말 못한거 많이 해드리고 오늘은 뜻밖에도 제 부모님과 제 남편이 근 5년만에 우연히 같이 식사하며 웃으면서 대화도 나누고 참 행복했습니다
남편은 제 아빠를 싫어해서 같이 마주치기 싫어해서 수년동안 외면했거든요

참 신기한게 오늘 우연히 전혀 예고 없이 아빠가 집 들어와서 남편이 도망갈 기회를 놓쳤거든요
평상시 같으면 남편이 선물만 주고 식사도 안하고 가거든요

'''
암튼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라면 제가 열심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꼬오오오오옥
~~~ 지리산에 모셔오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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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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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애 | 작성시간 20.05.05 까칠녀님 수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간절히 원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열심히 수행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20.05.07 까칠녀님~~
    이번 수행을통해 무의식과 현재의식의 괴리를 크게 깨달으셨군요~~
    어머니를 사랑하시는 그마음~~
    아버지를 꼬옥 자운선가에 입문시키시고 싶으신 큰발원이 아마도 본래의 사랑으로 절로절로 이루어 지실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같이 혜라님 영채받아 그 함이없는 사랑으로 인류의 모든 아픈마음들을 위로하고 보듬어줄수있는 제2 제3의 혜라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멋진도반님 이길을 함께가게되어 너무 든든하고 힘이 남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작성자묵언 | 작성시간 20.05.09 멋진 도반님 끈기녀 ... 한번 시작하면 중간 포기 않고 진득하게 하는 근기 ...

    타고난 수행꾼 ....화이팅
  • 작성자까칠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14 다리가 아파서 지내기 힘들었는데 마스터님께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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