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기 재참자

[묵언]

자운선가 지리산 대둔산, 몇번 방문하고, 처음으로 와이프랑 같이 참가한 이번 335기 수행자입니다. 

용인서 9시 10분경 집에서 나섰는데, 코로나19로 갇혀있던 답답한 마음들이 연휴랑 겹쳐서, 모두 차를 끌고 나왔는지. 

추석, 설 보다 더 차가 막힌듯 했습니다. 네비로 도착 예정시간 점점 길어지고, 경부고속도로 안탈려고, 용인 IC가다가, 

네비의 추천이.. 자꾸 이상하게도,, 엉뚱한 길로 인도하더니.. 

어쨌거나, 9시간 걸려서, 6시쯤 지리산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늦어서,, 

부랴부랴,, 명상홀 올라가고, 

제 와이프는 처음 이 수행에 참가했는데, 지켜보는 내내,, 참 잘 버텨주더군요. 

아픈 다리를 이끌고,, 

혜라님 조언데로,, 가해자 살기가 사고를 일으킨듯 하여, 그 가해자 살기를 계속 갖고 살면 또 사고가 날까봐서, 

제가,, 병원에 있을때,, 음성메모 뜨고, 구두 계약하고, 이 계약 위반시, 천만원 계약 위반 있다고, 하고, 

그 음성메모를 맘 바뀔때 마다 들이대서, 간신히.. 데려 갔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때마다, 아픈 다리를 끌고 참 대견하게 잘 버텨주더군요. 

하지만, 내면의 가해자 살기를 청산하지 않으면 또다시 사고 날 것을 염려해서, 제가 데려왔습니다. 

제 아내의 소원은,, 장인 장모님이 화목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네 소원을 이루려면,, 네가 먼저 내 내면을 들여다보고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2013년 처음 이 카페 가입하고, 2016년 1월 경 첫 수행 참가하고, 그 이후, 연 1회 정도,, 지리산과 대둔산을 

참가 하였습니다. 

"네 무의식이 현실을 창조한다. "

"현실은 네 무의식의 거울이다. "

이제는 이 가르침이.. 갈수록 더 깊게 느껴지고, 믿음이 깊어집니다. 

세상의 모든 상처 입은 마음들이.. 결국 인간관계의 불화를 일으키고, 이 불화로 인하여 고통받고 괴로워 하며 사는 거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자운 수행을 통하여, 예전보다 참 많이 행복 해 졌고, 내면의 행복감이 날로 커집니다. 

이제는 이런 행복감이 저의 장인 장모님과 제 형제 자매에게 까지 전파되도록,, 저희 부부가 이제는 도반이 되어 

단체로 수행하면,, 제 주변 사람들의 괴로움이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괴로움과 고통이 없는 우리의 일상이 곧 천국 그 자체가 아닐런지요. 

저희 부부는 매 일 매 순간 행복감을 더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 

두 분 스승님의 가르침에 감사 드리며, 

아울러, 금번 아버님의 병세 호전을 다시금,, 직접 뵈니.. 참으로,, 혜라님과 자운님의 은혜에 백골난망입니다. 

이 법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되로록 저희 부부가 더 열심히 수행에 정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 드리고,, 

조만간, 또 다시 참가 하겠습니다. 

[묵언]

감사합니다

[금볕]

묵언님 부부 수행 축하드립니다.
묵언님 부부의 모습 보면서 수행 내내 부러웠습니다. 두분다 맑고 순수해 보여 넘 좋았습니다. 코골이 땜 민원 넣었던 제가 넘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수행터서 자주 뵈여. 사랑합니다.♡♡♡

[묵언]

ㅋㅋ

[원오]

묵언님 큰마장을 뚫고 수행참가를 하셨음을 대단히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되기로 발원을 하시는 묵언님의 수행의지에 또한번 감탄사가~~
부디 자운선가 부부 롤 모델이 되시어 그에너지 받아 저희 남편도 인연될수있기를 원세워봄니다~~
언젠가 선가에서 뵈올날 있겠지요
사랑합니다~♡♡♡

[묵언]

감사합니다.. 9시간 걸렷으니.. 큰 마장은 맞는듯 합니다.. ^^, 남편이 꼭 같이 수행 하셔서,, 내면에 행복감 만땅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