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토) 충북 마음강연회 따끈따끈한 후기 남깁니다.^^

[신뽀리]

오늘은 충북지역 마음강연회 날~~!!

존경하는 혜라님의 고향이시고, 또 강연회 장소가 모교인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북 도반으로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이 올라왔다.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 행사로 정신없었지만 도반님들과 일반회원분들이 잘 찾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다.

드디어 자운님의 강의 시간 시작~~!!

마음에 대해~ 우리의 무의식이 결국 세상을 창조한다는 말씀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큼 설명해주셨다.

자운님을 뵐때마다 느껴지는 푸근하고 인자하신 에너지가 아버지같은 사랑이 느껴져서 기분이 편안해졌다.

자운님의 강의가 끝나고 도반님들을 위한 약간의 다과(떡, 생수)시간~! 

중간중간 오래 앉아있기 힘드실까봐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잘 드셔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했어요..^^

2부가 시작되고 혜라님의 강의와 함께 삶의 고민이 있는 도반님들의 질문지를 뽑아 세션하는 시간이 왔다.

첫번째 세션자

어렸을 때 겪었던 가정폭력이 트라우마가 되서 이제는 자기 공격성으로 자기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아이

그 아이에게 혜라님이 사랑을 얘기해주실때 내 얘기같고 공감이 되서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자리를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다. 세션하신 분과 내가 하나라는 것이 깊게 들어왔다.

두번째 세션자

늘 버림받을까봐 두려움에 사는 질문자.. 혜라님이 엄마가 되서 그 아이에게 사랑과 위로를 주고 끝에 안아주시는데 맘속안에서 뭉클한 감동이 올라왔다. 사는거 별거 없구나.. 그냥 사랑이 단데.. 왜 그렇게 그걸 못주고 못받아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을까 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또다시 눈물이...ㅠ.ㅠ

세번째 세션자

명절마다 오지 않는 형님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 질문자는 늘 미움받을까봐 두려워서 미움을 쓰지 못하고 끙끙 앓고 계셨던 분이었다. 세션하는데 미움을 쓰지 못하는 그 모습이 참으로 어이없어서 웃었지만 어렸을때 미움 쓰는 걸 두려워했던 경험으로 세상이 창조됐다는 걸 보게 되자 마음이 아파왔다.

네번째 세션자

어린이집 선생님이신데 말 안듣는 애들이 무섭다는 질문자셨다. 혜라님이 질문자가 애기로 산다고 하시면서 마음안에 그 애기가 엄마아빠한테 버림받을까봐 무섭고 두려운 아가가 덜덜 떨고 있다고 하시면서 세션해주시는데 질문자의 무서워하는 아기를 보았을때 나 역시도 눈물이 나고, 슬퍼서 계속 공감공명이 되었다.

행사가 끝나고 다른 일반인 지인들에게 강연회 소감을 물어봤더니 몸반응에 구토가 나올뻔했다는 사람, 공감으로 눈물이 나와서 힘들었다는 사람 등등 이 강연으로 인해 힘든 마음이 위로 받은 기분이 들어 자운선가에 한번 수행하러 오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

또한 강의를 듣고 나오신 분들의 표정이 처음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너무도 다르게 변해있는 걸 보며 강연회를 준비한 우리로서는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멀리까지 와주신 자운님, 혜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레크해주신 유정님, 영원한 보디가드 신선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특히, 행사를 진두지휘하신 금성왕자님~사회를 어찌나 잘 보시던지 든든했어요.. 책임지고 하시는 그 모습에 우리 도반들 모두 감동쓰나미였답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이신 맑은빛 대장님, 서현님~! 나만 믿어~에고는 따봉이었답니다. 그리고 서현님의 티나지 않은 고생에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충북 도반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각자의 생활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얼굴 붉힌적도 없이 묵묵히 할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충북도반님들 멋지다는 생각이 올라왔어요^^

또 타 지역에서 시간내서 와주신 도반님들 먼길까지 와주셔서 감사해요.. 모두모두 사랑하는 마음 담아서 보내드릴게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알라븅~!!

[벽암]

성공적인 충북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행복한선구자]

뽀리님 후기 정말 최고입니다~!^^ 그 동안 충북 세미나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 근무 끝나고 바쁘신 와중에도 홍보 지원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주시는 모습과 그 마음, 정말 너무 아름답고 멋있었답니다~ 사랑합니다~~~

[전율]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후기를 통해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세미나를 멋지게 치뤄내신 충북 도반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니카]

많이 달라진 지역 세미나, 제 고향 청주에서 하는 세미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일]

신뽀리님의 정성스런 후기를 보고, 지난 주말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충북지역 도반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세한거 하나 하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하셨기에 그 마음 세미나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충북 도반님들! 최고이십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