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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정하기를 하고..

작성자보리사랑|작성시간19.12.13|조회수297 목록 댓글 8

두려움을 인정하는것을 확실히 자세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혜라TV 생방송을 보는데, 그 때 엄마가 제빵일을 하시다가 

언니랑 제가 작년초에 갑자기 출가를 하는바람에

엄마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돈을 벌으셨는데 갑자기 우리가 없으니

몸에 기운이 빠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몇일간 아무일도 못하고 누워만 계셨다고 하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지내시고 계신 엄마한테 가서,(저는 대구에서 지내고, 어머니는 서울에서 지내십니다.)

혜라TV 생방송을 보는데

그때 방송에서도 사람들이 "엄마가 아파요" 그런 사연들이 많아서

혜라님께서 "엄마가 죽을까봐 두려워요" , "엄마가 아픈부분을 호~ 하면서 우리아가 아팠어~ "

, 또 혹은 "엄마 나 엄마 없으면 못살아 엄마 아프지마.." 라고 하시는걸

옆에 주무시는 엄마한테 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원래는 엄마가 목소리에 기운도 없고 그러셨는데 다음날

갑자기 쌩쌩해 지시면서 기분도 좋아지시고, 목소리에 에너지가 생기셨습니다 ㅠㅠ

혜라님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어머님이 추위를 너무 잘 타셔서 지금 밖에를 못나가고 계시다고 하시네요..

그건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할튼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도 두려움을 인정하고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신혼집도 청년대출로 해주기를 꺼려하시는 집주인분들이 좀 있었는데..

집착적으로 또 두려움을 느끼고 좋은 집주인분을 만나서 신축에 좋은곳에서 살게되었습니다.

혜라님과 마스터님께서 두려움을 느끼라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두려움을 느끼고 먼가 상황이 극으로 갈수도 있는일들을 다 헤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것 같아

너무너무 좋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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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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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보리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17 바운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올라와 콧끝이 찡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보리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13 휴 글을 다시보니
    글을 너무 못쓰네요..
    점차 나아지고 있으니
    마음공부를 계속하면
    언젠가 돌아봤을때
    내가 이렇게 좋아졌구나 하겠지요..^^
  • 작성자홍애 | 작성시간 20.05.13 보리사랑님 마음인정하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마음표현을 솔직하게 잘 하셔서 멀지 않아 깨달음을 얻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보리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13 히히^^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하루 되셔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판단금지 | 작성시간 20.06.26 보리사랑님 두려움인정하기 감사합니다
    요즘아들이소액이지만빌려준돈을받지못하고있어제가너무답답했는데 제가대신두려움인정하기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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