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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작성자신타| 작성시간20.01.23| 조회수24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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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꼬북 작성시간20.01.24
    ...
    나는 죽어가고 있다.
    세상은 날 죽으라 하는가.
    얼마나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가.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고통이 찾게 하고
    고통이 매달리게 하고
    고통이 참회하게 하니
    고통이 날 이끌고 있었음을...

    어쩜 본래의 소통 방식은 고통일지도
    인간이 무뎌져 바보가 된지라..

    고통이 본래로 이끌고
    고통이 본래로 가는 최고의 빠른길임을...
    그리고 이 모든것의 기획자는
    본래, 나임을...

    신타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신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24 저도 꼬북님 수치에 관한 글이 너무 멋져 제가 즐겨다니는 카페에 링크하기도 했답니다.

    고통은 신이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방편인 점은 맞습니다.

    그러나 꼬북님께서 쓰신 글에서처럼 수치마저도 받아들이게 되면 더 이상 수치가 아니듯이
    고통도 우리가 기꺼이 받아들이게 되면
    더 이상 고통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그런 것이 되고 말죠.
    고통도 수치도 말입니다.
    그저 그런 세상에서 우리 함께 기쁘고 자유롭게 살아가요. . .

    꼬북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꼬북 작성시간20.01.24 맞네요~
    요즘에야 조금씩 알아갑니다

    고통속에서
    나의 수치를 보고 참회하면
    그 참회뒤에 감사함이
    그 감사속에서 행복이 오는 걸...

    이제 예전처럼 고통을 피하지 않습니다.
    그속에서 소소한 감사도 느껴가며 그런 내가 기특해 웃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그속에 담긴 본래의 가르침을 사랑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하지만 아직은 깨어있는 시간보다 휩쓸린 시간이 더 많습니다.

    고통이 축복임을
    수치가 축복임을
    마음들이 축복임을
    이제 쪼~금 알아간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신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24 꼬북 꼬북님의 여정을 축복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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