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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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향기 작성시간20.05.11 그 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마음을 적십니다. 총총이님, 후기 고마워요~ 저는 아빠와 남편을 데리고 가서 마음이 자꾸 두 사람에게 갔어요. '잘 받아들일까, 어떻게 생각할까'. 세종쇼에서는 사연자들과 한마음 되어 펑펑 울면서 치유받았었는데. 그래도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혜라님을 알리고 이해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연로하고 아프신 아빠는 영체의 힘을 반신반의하며 믿으시고~^^ 이번 마음쇼는 또한 돌아가신 엄마가 많이 그리웠어요~ 앞에 엄마 아리랑 노래 들을 때도..자식을 생각하는 엄마 사연자 얘기도..마스터님들 천도제 춤도. 끝에 부른 노사연씨 '사랑'은 엄마께 전화걸면 늘 듣던 핸드폰 통화음이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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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오 작성시간20.05.11 총총이님~~~
이혜라의 마음쇼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이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총총이님의 아픔마음 인정하는 글짜글짜에 온 우주에 아픔이 상처투성이로 뭉쳐있다가 혜라의 사랑으로 영체로 흐물흐물 눈물되어 흘러내리는 아픔이 멍때리며 혼미해짐니다~~
너무 아파서 두려워서 수치스러워서 모두가 버려버린 내아픈마음들~~
총총이님 고맙고 감사해요~~
도반님의 절절하신 발원이 우주를 울려 오 육년간의 아픈침묵을 깨부수고 새생명으로 환생하신 도반님 넘넘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꼭 그래야지요 이제는 혜라의 영체로 사랑으로 남은 날들 쭈~~우욱 행복할것임을~~
저의 눈가에도 잔잔한~ -
답댓글 작성자 총총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11 원오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원오님 글들, 댓글에 늘 감동받아요..늘 솔직하게 자신을 다 드러내시는 멋진..그래서 더욱더 빛을 발하고 아름다움이 원오님께 늘 감사드려요.. 유쾌하신 원오님..깊은 사랑에~~저도 무르익어 갑니다.. 아직 두려움, 수치심,분노가 가득한 에고지만.. 한번씩 지리산, 대둔산, 마음쇼 다녀올때마다 마음의 때가 한꺼풀씩 벗겨지는 것 같아요..서서히~~바탕엔 치열하게””” 한세상 재미있게 살다 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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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적뿅 작성시간20.05.11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다녀오고 나서 저녁에 집에와서 울고 다음날에도 혼자 펑펑 울었어요. 진짜 영체가 들어와서인지 무언가 가슴을 계속 울리더라구요. 사연은 두려움과 수치심 때문에 신청 못 했는데 아직 나는 때가 아니구나, 나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치유 받아야 되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사연 신청 안 한게 크게 아쉽지 않았어요. 좀더 성장한 다음에 그때 용기내서 신청해 보려구요. 후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효정 마스터님 노래 정말 좋았어요.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이 부분이 제일 와닿았고 들으면서 또 울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