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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명상 방문기

고운명상 마스터님 좌담회 후기입니다.

작성자사랑열매|작성시간20.07.22|조회수967 목록 댓글 14

오늘은 자운선가의 마스터님 두 분이 지역에 있는 도반님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러
오시는 날입니다!


마스터 의강님과 은숙님께서


1부 생활속 마음보기
2부 아기마음과 성에너지 순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순서! 의강 마스터님의 강의인데요~
지역장 현정님의 ‘자운선가 브레인’ 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하십니다!

영체가 함께 하셔서인지 날이 갈수록 더욱 멋지고 빛이 나시는 의강님~
카리스마와 따뜻한 미소에 눈이 다 부십니다~ 저만 그런가요? ^^


처음 순서로는 다같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Bravo my life 라는 노래였는데요, 평소에는 흘려들었던 노래인데 다같이 마음을 보며 들으니 노래의 의미가 좀 더 새롭게 와 닿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애쓰며 열심히 살아왔던 마음, 실패하고 좌절했던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희망을 가져보며 사랑하는 마음들.. 이 외에도 수많은 마음들이 올라오고 서로 공명하며
내 마음에 어떤 아픔들이 있는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프고 힘든 삶의 한 가운데서 참된 수행법으로 마음의 길을 이끌어 준 자운선가가 이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도약한다고 합니다.


이름이 ‘영체마을’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좀 더 따뜻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또 영체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의탁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의강님께서도 강의 중에 영체를 통해 수행하는 에고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영체를 통해서 잠재의식이 열리고, 몸치유가 되며
본성에게 맡기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본성의 작용을 통해서 참 나를 알아가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안풀릴 것 같은 일들도 순리대로 척척 해결된다고 하는데요~


의강님의 스님생활 중에 겪었던 이야기, 혜라님의 영체를 통해 의강님 친구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이야기 등을 통해 마음의 위력과 영체가 가진 생명의 힘을 더욱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영체는 사랑이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한 것을 가져다준다고도 하는데요.
우리 에고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 글자.. 돈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셨습니다.


도반님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뺏고 빼앗기는 마음을 청산한 후 
내 안의 미움을 버리고 사랑이 되어야 돈이 따라 온다는 솔깃한 말씀도 들으니
수치로 가득 차있었던 저의 눈이 번쩍 뜨여지는 것 같아요ㅎㅎㅎ



의강님이 강의를 마무리하시며 조하문의 ‘내 마음 아시는 당신께’라는 노래를 통해 사랑을 주고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셨어요~


노래를 들으며 저의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 버림받은 아픔도 느껴지며 눈물이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영체가 잘 돌고, 내가 원하는 일들을 빵빵 이루어지게 하려면 특히 성에너지의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는데요.


1부의 강의가 끝나고 2부에서는 성에너지를 순환하는 실습이 이루어 졌습니다.



아픈 마음들에게 치유의 사랑으로 위로를 주시는 엄마같이 포근한 마스터 은숙님이 도반님들의 환호와 함께 등장하셔서 프로그램을 지도해 주셨는데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친엄마로부터 버림받아 평생을 엄마의 품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아기의 아픈 마음
내 몸에서 태어난 아이를 한 번도 안아보지 못했던 엄마의 아픈 마음


은숙님이 수행을 하게 되신 이유와 마음의 엄마를 찾은 이야기를 듣는 내내
명상홀은 아픔으로, 감동으로, 사랑으로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아프고, 사랑받고 싶고, 사랑받아 마땅한데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나의 아픔을 외면하고 버리며, 수치스럽다고 미워했는지 

이런 우리의 아픈 마음을 더욱 볼 수 있도록 하는 쿤달리니 명상이 이루어 졌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성에너지는 탄생과 관련된 1차크라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생식기와 항문 사이에 위치한 1차크라에서
성욕과는 다른,
성에너지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치유가 일어난다고 해요.


성에너지 순환을 위해 다같이 일어나 명상을 통해 올라오는 마음을 느껴보았습니다.
명상을 통해 내가 나의 성을 얼마나 수치주고 미워했는지,

열등하다고 버리면서 얼마나 많은 순간순간을 미움으로 창조하고 있었는지 느끼게 되었어요.


또 나비자세와 '둥글게 둥글게' 노래에 맞춰 1차크라를 깨우는 운동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린 아이가 되어서 그저 행복하고 편안하게 성을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면 되는 것을

그동안 나와 상대의 성을 더럽다고 여기고

심지어는 없어졌으면 하고 바랬었던 기억에 버림받은 서러움과 참회의 마음도 올라왔습니다.


마스터님과 도반님들은 성을 인정하고 해방시키기 위해 자유롭게 앞에서 춤을 추기도 하셨는데요,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저도 모든 것을 영체에게 내어맡기고

걱정 없이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3시간에 걸쳐 마스터님의 좌담회가 끝나게 되었는데요.
날이 갈수록 더욱 깊은 아픔으로 들어가는 마스터님과 도반님들의 모습이 그저 존경스럽고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 나의 아픔을 인정하는 일인 것 같지만

그 아픔을 끌어안은 만큼 사랑으로 더 아름답게 빛나는 마음들을 보면서

아픔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밤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영체의 사랑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매일이 되기를 소망하며 좌담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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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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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사랑열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7.23 맞아요~~마스터님 방문해주시고 강의해주시니 좀 더 마음 보기가 재미있게 느껴져요!
    기적뿅님도 자주 오셔서 마음의 기적을 나눠 주세요~~사랑합니다❤
  • 작성자홍애 작성시간 20.07.23 사랑열매님 좌담회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멋진 후기를 보면서 영체의 사랑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사랑열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7.26 홍애님 사랑 받으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진짜 아픔이 사랑인가 봐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행복한가현이 작성시간 20.08.06 후기...감동입니다♡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랑열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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