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음 세션 둘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성 에너지를 해방하는 작업이 한창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치 에너지가 많이 올라와서,
시간이 영겁같이 느껴지고 힘들기도 했지만
혜라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해서 들으면
내 마음이 쏙쏙 이해되고,
분별심이 깨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
오늘도 예쁘고 멋지신 혜라님이예요!
저도 혜라님만 보면 하트 뿅뿅 수줍어지는걸 보면
혜라님을 남자로 보고 있는거 같아요!
그게 이상한 마음이 아니라는 얘기를 해주셨답니다.
오늘도 마음이 아픈 아가들을 위해 혜라님이 간다!
요즘 버림받은 나에 대한 수치를 인정을 못해서
도끼눈을 뜨고 다녔는데
오전 타임의 세션자 분들의 얘기가 너무 저와 똑같아서
같이 마음 인정하기 멘트를 하면서
저의 수치를 인정할 수 있었어요.
아고 챙피해 아고 챙피해
우리 애기 챙피해쪄?
그냥 그렇게 수치를 인정해주면 되는데
우리는 수치를 모른척하고
쉬쉬하고 큰 일난 것 처럼 학습되어서
점점 수치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어요.
인정받지 못한 수치는 시도때도 없이 나를 인정하라며
내가 예쁘다고 해도 못생겼다고 해도
수치스럽게 만들고 몸을 아프게 하며 병을 만들고 있어요.
수치 에너지를 느껴주지 않아 너무 심해지면
통증이 되어서느낄 때 마다 고통스러워서
느낄 지경이 아니게 된대요.
저도 자운선가에 처음 와서 수치를 느낄때마다
전기 감전되는 것처럼 느꼈던 것 같아요.
.....................................................................
혜라님이 알려주신 수치 인정하기 멘트를 따라해봐요.
나는 수치당해서 세상을 수치주고 살았어요.
너무 아파서 그랬어요.
나처럼 타인을 아프게 한 것을 참회합니다.
수치당해서 아팠던 모든 사람들에게 참회합니다.
ㅇㅇ이를 비롯해서 수치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참회합니다.
수치당한 ㅇㅇ아 미안해.
너 인정안해주고 버려서 미안해.
앞으로 아무리 아파도 같이 아파해줄게.
수치스러운 ㅇㅇ아 기꺼이 너를 나라고 인정할게.
세션자 중에 부모님께 돈을 너무 벌고 싶지만
부모님께 돈을 드리기가 싫고
특히 부모님이 동생에게 돈을 줄까봐
너무 싫다는 분이 있었어요.
이분은 너무 뺏긴마음으로 수치스러운데,
그 수치를 인정하지 않고 미움과 고집을 쓰고 계셨어요.
모두 부모님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차라리 태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날 낳았냐고 하셨어요.
다들 깜놀하셨지만
저도 평생 그런 미움을 쓰고 살았기 때문에
그분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혜라님께서
내가 태어날 때는 아무 것도 없었다.
내가 세상에 와서 받은 모든 것에 감사하고,
나를 만드신 창조주인 부모님에게 감사해야하는데
원망의 마음을 쓰고 있다면
그것은 본래에 역행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어요.
본래는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 꺾을 때 까지
상황으로 다 뺏기고 미움받는 상황을 보여줄 것이라고요.
부모님 때문이 아니라,
내 미움이 결핍되고 미움받는 현재 상황을 만들었고,
모든 것이 내 선택에 의해 좌우되는데
마음의 무서움을 너무 모른다고도 하셨어요.
마음 한자락 되돌리기가 참 어렵지만,
꺾고 주는 마음을 써야 세상도 나에게 줄텐데,
우리는 마음의 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늘 상황과 사람을 보며 원망과 미움을 써버립니다.
ㅇㅇ아 너 마음 공부 한지 몇 년 됐지?
혜라님이 아직 0살 아가, 아니 -10살 이라고 하십니다.
아고 챙피해~ 아고 챙피해~
사실 이 아가는 너무 수치당했는데
그 수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고집부리면서 미움쓰는 아가였어요.
.....................................................................
나는 수치당해서 수치주는 여자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수치 당한 나를 이해 안해줘서,
엄마 아빠를 모욕하고 수치주는게
나를 모욕하고 수치주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여자였어요.
수치를 모르는 여자였어요.
수치스러운 나를 인정하지 않아서
수치를 모르는 어리석은 여자가 됐어요.
니 수치 인정하기 싫어서 부모님 수치주는 ㅇㅇ아~
서러워서 그런거지?
너 너무 아파서 그런거지
너 너무 수치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런거지?
.....................................................................
혜라님께서 부모님께 참회를 하고
꺾고 다시 와야한다고 하십니다.
혜라님이 사랑 씨앗을 주셔도, 오진 미움을 쓰면 사라진다고
3주를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저도 제 수치 안느끼려고 버리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돌이켜서 먼저 연락을 했어요.
꺾을 수 있는데, 그 고집에게 자꾸 끌려가서
나와 남을 불행하게 하고 살았네요.
자꾸 집이 무너질까봐 무섭다고,
면접 보기 전에 할 말을 미리 생각하느라
2-3시까지 잠을 못잔다는 세션자도 있었어요.
혜라님이 버림받을까봐 너무 두려운데,
그 마음을 인정하면 정말 버림받을까봐 인정하지 않아서
두려움의 벌을 받고 있는거라고 하셨어요.
수치도 그렇지만, 항상 두려울 때는
사실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는 상태라고요.
저도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는 에고라서
출장갈 때마다 전쟁나는 거 같고, 고객이랑 통화하라고 하면
몽골에 말타고 가서 정벌하고 오라는거 같았는데,
너무 참아서 늘 공포가 올라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누구든 내 뜻대로 안해주면 버림받을까봐 두려움이 뜨는데,
현대인은 이 마음을 인정하지 않아서
다 공황장애 상태라는 말도 해주셨어요.
.....................................................................
버림받은 나 인정하기 멘트를 같이 해봅니다.
나는 버림받아서 날마다 집착하고 버리고를
반복하는 여자입니다.
버림받은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무서워서
인정하기 싫었어요.
이제 기꺼이 인정합니다.
나는 버림받은 여자예요.
.....................................................................
첫 타임이 끝나고
예전에 가수셨던 분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셨어요.
신장 투석을 하고 계셔서 몸이 많이 안좋으셨지만,
노래할 때 멋진 남자의 모습이 보였어요.
수치에너지를 맛있는 밥으로 밀어내고,
두번째 타임은 참가자분들의 신나는 댄스로 시작을 했답니다.
성에너지가 해방되면 부끄러워 오징어가 되는 대신
이렇게 무대에서 신나게 흔들어 제끼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게 된대요.
혜라님이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노래할 때 사람들이 좋아하고 울고 난리가 나는 이유는,
성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사람들이 흥분하고 감동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성에 대한 뿌리 깊은 분별심을 청산해서,
우리도 섹시한 여자 남자로 우주를 빛내봐요!
어릴때 아버지와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하시고
평생 숨기면서 밝고 명랑하게 사신
세션자 분의 사연도 있었어요.
혜라님이 그 때 엉엉 울면서 챙피하다고 했어야 했다고,
아기마음은 그냥 다 표현하는데,
이미 말을 못하는게 수치라고 하시네요.
수치 때문에 삶이 힘든게 아니고
수치스러운 나를 버리고,
수치스럽지 않는 것처럼 애쓰고 살기 때문에
힘든거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
엄마 챙피해. 너무 수치스러워.
죽고싶어 차라리 죽고싶어.
너무 수치스러워서 죽고 싶어.
아고 챙피해쪄~ 우리애기 너무 수치스러웠지~
수치스러운 내 모습 들킬까봐 성격도 바꾸고
애쓰고 사느라고 힘들었어.
아닌척하고 사람들에게 비난받을까봐
감추면서 애쓰면서 살았지~
.....................................................................
아기마음으로 편하게 쉬고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살지못하고 항상 노력하고 애쓰고 산
우리들의 서러움이 느껴지네요.
나 예뻐? 나 여자지? 나 수행 잘하지?
아기는 수치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다 받아들이는데
어른이 될 수록 챙피해하면서
남과 나를 분별심으로 수치주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 받아들이고 수치만 느끼게 됩니다.
특히 혜라님께 아가를 못하는 사람은 심각한거라고 하셨어요.
아가를 못하고 애어른으로 산 사람들은
사실 어른이 아니라 아가였어요.
진짜 어른은 이해를 해주는데,
아가가 어른인척 하고 사느라고, 어른들이 시비분별하면서 가르치고 판단하고 수치주는 걸 보고,
저게 어른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하며
난 어른이지~ 라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저도 7살때부터 세상 심각해서 한숨을 쉬고 다니면서,
시크한척 하고 애교를 부려본적이 거의 없는데
저도 완전 아가였다는 것을 알게되네요.
이제 아가마음으로 어리광도 부리고
애교도 부리면서 살고 싶어요!
또 폭풍 공감가는 사연의 세션자 분이 나왔습니다.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강하게만 살아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외모를 봐도 강인해보이는 여성이셨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살고,
새엄마도 돌아가시고 하면서
강하게 살아야지 독하게 살아야지 마음을 먹어서
얼굴도 그렇게 변하신 거였어요.
혜라님이 약자되는게 너무 싫어서 약자를 못쓴다며
약자가 되면 무시당하고 수치당한다고 느낀다고,
그렇지만 내가 무시당하고 수치당한건 약해서가 아니라
그런 약한 나를 인정하고 꺾지 않아서라고 하셨어요.
약자의 수치와 굴욕감 때문에 꺾을 수 없다면서요.
.....................................................................
내 약한 여자가 너무 무서워요.
무시당하고 수치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약한게 너무 챙피해요.
엄마 나 무서웠어.
약한 나를 인정하고 강한 나도 인정하기를 했어요.
강한 ㅇㅇ아 너 없으면 죽었을텐데.
엄마 아빠 없이 살아온 씩씩한 아가야.
강한 우리 아기를 사랑한다. 널 인정한다.
.....................................................................
저도 이 멘트를 쓰면서 폭풍 오열이 터지네요.
센 여자라서 남자 사랑 못받는다고 약함에만 집착하면서
강한 저를 수치주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어서요.
저의 약함과 강함을 둘 다 인정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약한 여자를 인정한 세션자님은
얼굴이 아기처럼 귀여워지셨어요.
혜라님께서 내가 인정한 마음은 얼굴에 나온다고 하시네요.
사실 이 강한 여자는
약한 여자가 실제와 다르게 강한척 하면서
애쓰고 힘들게 산 여자인데,
나의 약함을 인정하면 강함은 자연스럽게 인정된다고,
진정한 강한 여자가 된다고 하셨어요.
고양이와 같은 귀여움으로
마음을 지배하는 진짜 강한 여자가 한 번 되어보아요!
많은 세션자 분들의 사연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수치가 홍수처럼 뿜어져 나왔던만큼,
우리 모두가 시비분별과 틀에서 자유로워진 마음 세션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도 후기를 담당하며
혜라님의 주옥 같은 한 마디 한마디를 흘려듣지 않고
이렇게 적어서 옮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날이 갈수록 신비롭고 감동이 되어가시는 혜라님과,
마음 세션을 도와주신 자운선가, 고운명상 리더님,
세션에 참가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주신 세션자 분들과 참관자 분들 모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존재만으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그 날까지 💜
우리 멈추지 말아요! 사랑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목화목화 작성시간 19.12.20 귀한 글 감사합니다 엘리님. 완전 짱♥♥♥
맘인정멘트 코끝찡해 함서 캡처떴어요. 집에 가서 코끝 찡~징하게 느껴보려구용. 지난 맘강연회 때 연두색티셔츠 입은 엘리님 완전대상큼이~💝😀 -
작성자소중한사람 작성시간 19.12.22 후기감동입니다
세션현장을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엘리님에 섬세한 마음에 감사드려요 -
작성자바운스 작성시간 19.12.24 생생한 마음세션 현장을 담아서 후기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인정하기 멘트 짱이에요 엘리님 감사드려요
-
작성자러브이 작성시간 19.12.25 후기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되며 제가 세션 받은 기분이네요~~♡ -
작성자수수꽃다리 작성시간 20.01.11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