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사랑 못받아서 아프고
사랑 못받아서 힘든
아기들입니다.
그저 받기만 하는 사랑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그날이 오기까지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서로 손 꼭 잡고 달려가는 하루하루가
노사연의 '사랑' 이라는 오늘의 노랫말처럼
너무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모든 마음 그 자체는 잘못이 없는데
오직 나 자신만이 이 마음이 잘못되었다며
스스로 수치주고 비난하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아니어서
돈이 없어서
능력이 없어서
그래서 수치당할까 두려워 계속 피하다보니
수치라는 마음이 너무 무섭고
어떤 상황에도 계속 수치스러운 참가자 분입니다.
수치심이야말로
우리늘 더 교양있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름다운 마음이라는것을 느끼도록
혜라님의 치유를 통해 수치를 인정해주는 세션도 진행되었습니다.
"아가야, 수치 느껴도 괜찮아.
얼마나 창피했니~~아고 챙피해 우리애기
아구 이뻐라~~엄마 그것도 모르구 미안해
아가, 미안하다 창피한 네 마음 이해 못해줘서~~
챙피했쪄~~?챙피해도 괜찮아~~아구 이쁜 우리애기~호~~"
"수치를 아무리 피하려 해도
애쓰고 노력해도
그게 더 힘들다는것을 알았어요.
수치 당해도, 비난당해도
이제부터 기꺼이 수치스러운 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세션자 분은 마음인정하기 멘트로
앞으로 올라오는 수치도 모두 버리지 않고 인정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내놔, 어떤 마음 올라와요?"
"무서워요."
"그럼 이 뺏는마음을 인정 못하는거지
마음의 세상에서 상대도 네 무의식에 있어.
상대의 뺏기는 마음을 못느끼면 고스란히 상대가 느끼게 되는거지"
세션 참가자분의 현실상황과 모든 고민의 원인은
뺏고 빼앗기는 마음이었습니다.
사업이 잘 안풀리는것도,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망설이는것도
빼앗겨서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목숨을 빼앗겨 죽을까봐 두려운 아가마음을 느끼지 않은 결과였어요.
"엄마, 내 목숨을 엄마에게 맡깁니다.
죽이시든, 살리시든
엄마의 사랑임을 믿습니다.
본래여, 나의 목숨을 본래에게 맡깁니다.
죽이든 살리든 뜻대로 하세요."
두려움은 모든 마음을 내맡길때 내려간다고 하시며
혜라님께서 곧 참가자분의 신장에 쌓인 모든 춥고 아픈마음을 다 받아주십니다.
역설적으로 죽을 각오를 할 수 있을때
죽을까봐 두려운 마음을 청산할 수 있다는것
마음공부야 말로
우주를 믿고, 모든 것이 사랑임을 알아
믿고 맡기며 내걸 수 있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세션이었습니다.
"엄마가 없어서, 모든것을 다 빼앗긴 거지예요.
이런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들킬까봐 두려워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이유로
온 세상을 모두 빼앗겨
내것이 하나도 없는 참가자 분의 서러운 마음도
혜라님께서 위로해 주셨어요.
"나는 온 세상을 빼앗긴 거지입니다.
나는 온 세상을 다 가진 부자입니다.
나는 거지도 되고, 부자도 되고, 다 가진 여자도 되는
자유로운 여자입니다."
"그동안 사랑 못받는다고
수치스럽다고 스스로를 버렸나요?
마음으로 갖지 못하면 행복해질 수가 없어요.
마음으로 한번 다 가져보세요~"
"엄마 누구꺼?" "내꺼~"
"아빠 누구꺼?" "내꺼~"
"혜라님 누구꺼?" "내꺼~"
"아구 잘하네 우리애기~~"
뒷골에 고여있는 참가자분의 뺏고 빼앗겼던 마음도
혜라님의 따뜻한 "호~~"와 함께 위로받고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예쁜 소녀가 되신 모습이네요^^
혜라님의 마음세션 이후
남편이 변하고 경제상황도 좋아져서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을 꼭 하고 싶다는 참가자 분입니다.
혜라님도, 도반님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며
마음을 전해주셨는데요.
절대 안풀릴것 같은 일들도
마음을 보는 것에 집중하면
이렇게 해결이 될 수가 있다니~~
정말 우주안에서는 맘만 먹으면 안되는건 없구나 하는 희망이
올라왔어요😊
참가자 분의 세상에 나가고자 할때 올라오는 두려움,
수치당할까 두려운 마음들을
혜라님의 사랑으로 다 녹이는 세션도 진행되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진 참가자분은
"혜라님이 너무 예뻐요~~" 하시지만
참가자 분의 마음의 눈이 예뻐져서 그런것 같네요^^
어떤 말을 들어도 수치스럽고
장난을 쳐도 심각하게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이는,
수치당할까봐 두려워서 벌벌떨며
날마다 수치당한다고 스스로 공격하고 힘들어하는 여자 청년에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혜라님의 사랑에너지로 채워주십니다.
"수치스러운 아가야, 버려서 미안해.
네가 올라오면 친구들에게 버림받고
혜라님에게도 버림받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을까봐 인정하기 힘들었어.
그런데 반대로
너를 인정하지 않아서
너때문에 버림받고
외롭고 힘들었어.
다 빼앗긴 여자라고
스스로 수치스럽다고
뺏고싶은 마음도 수치스럽다고
다 버렸어.
아고 챙피해라~~"
"아고 귀여워라 우리애기"
창피한 애기도 인정하고 사랑해 주면서 놀아주면 되는데
수치를 너무 버려서 미안한 마음에 참회도 많이 올라오는 세션이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날 마음세션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한 해가 다~갔네요^^
2019년 4월 봄,
서울에도 고운원이 생겨 감사한 마음과 기대로
첫 테이프컷팅식에 참석한지
벌써 8개월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매월 마음세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리산이 멀다 않고 오셔서 사랑주시는 혜라님과
마스터님, 지역리더님들
마음세션의 주인공이신 모든 도반님들
한해동안 서울지부를 통해 자주 뵙게되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감사와 사랑의 맛도
조금씩 알아가며 성장하게 되는것 같아요^^
우리 내년에도 다같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예뻐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