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고운명상 방문기

서울 고운명상 마음세션 후기(6월)

작성자우주사랑♡|작성시간20.06.05|조회수321 목록 댓글 2


지난달 1년만에 찾은 고운명상 마음세션 참관이 너무 좋아 용기를 내어 6월엔 세션 참가 신청을 했어요.

자운선가 수행이 어찌나 효과가 좋은지 수행을 시작한 후론 얼마나 많은 기적을 체험했는지 모릅니다.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지요♡

지난달 굉장히 오랜만에 뵌 혜라님은 그간 감히 가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도력이 강해지셨고, 많은 분들이 치유 되시는걸 눈 앞에서 직접 보며 혜라님이 세상에 얼마나 소중한 분이신지에 대한 각성이 왔습니다.

내가 쉬고 있던 지난 5년간 자운선가와 혜라님의 에너지장은 끊임없이 성장해 왔구나에 감동했지요.

세션 신청을 해 놓고도 어찌나 두려움이 뜨는지 꿈에 혜라님이 나타나셔서 두려움 청산 세션을 받는 꿈을 꾸다가 꿈속에서 미친듯이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다 깨었는데, 새벽에 영체에게 기도하며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너무나 기분이 날아갈듯 가볍고 좋았어요.

그렇게 제 수행은 세션 신청을 함과 동시에 시작이 되었던것 같아요.

마음세션을 신청해 놓고나니 마음가짐이 달라져 더 수시로 영체에게 기도 했던것 같아요. 아이가 고민거리를 가져 올 때마다 영체 기도 멘트를 알려주며 저도 함께 했어요.
그렇게 모든걸 영체에게 의탁하니, 에고인 나는 할것이 없네요. 그저 맡기고, 내려놓고, 또 맡기고, 그게 다였어요.


마음세션 첫날 아침부터 몸반응은 시작되어 잇몸이 붇고 너무 아팠습니다.
저는 둘째날 세션 신청이라 첫날은 종일 다른분들의 세션을 지켜보며 혜라님의 호~~~소리에 맞춰 영체를 느껴보려 집중했는데, 오후 세션에서 많은 분들이 1차크라가 열리는 은혜를 받으며 저도 1차크라 주변에서 퍼져 나가는 미세한 기운들을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1차크라에서 시작된 기운을 백회까지 쭉 올릴수는 없었지만, 그저 그것이 어떤 느낌 인지를 미비하게나마 느끼고 감각이 깨어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에서 세션받는 사람들의 사연과 아픔들을 고스란히 내 몸으로 느끼며, 함께 아프고 함께 울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영체의 축복을 받을때 그 자리엔 제가 앉아있었습니다.

혜라님의 축복의 기도가 모두 저에게 하는 말씀 처럼 다가와 저는 수많은 세션을 받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영체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개운한 컨디션으로 첫날을 마칠수 있어 이곳의 에너지장이 얼마나 더 강력해 졌는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은 너무나 떨렸습니다.
드디어 오늘이구나!

잇몸의 붓기나 통증은 어제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했습니다.

오전 세션을 충실히 참관하며, 그간 몰랐던 마음쇼의 에너지장에 대한 위력을 듣고나서 급하게 남편과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부산 마음쇼는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그렇게 친정 엄마와 남편 아이와 저 4장의 티겟을 신청 했습니다.

5년전 한달의 장기수행을 다녀오신 어머니는 그 경험 이후 진짜 마음으로 사랑주는 내 엄마가 되어 주셨고, 저와 통화 할때 마다 저를 만날때 마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주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엄마에게 더이상 바랄게 없이 너무 좋았고, 평생을 막연히 깨달음이 소원이셨지만, 오랜세월 몸과 마음을 버리고 사셨던 어머니의 상태로는 그때의 수행이 많이 힘들고 어려우셨는지 수행이후 가까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시며, 성령 받는걸 목표로 하셨는데, 이번 혜라님의 영체의 위력을 말씀 드리니 동탄에서 부산까지 기꺼이 함께 가시겠다 마음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가게 된 부산 마음세션에 저는 가족3명과 함께 일하는 지인분까지 총4분의 주변분들을 모시고 갈 수 있게되어 설레이는 마음입니다.

드디어 제가 세션받을 시간이 와서 언제 나를 부르시려나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앉아 있으며, 영체에게 내 안의 긴장과 버림받고 수치당할까 두려운 마음들을 맡기며 성에너지 순환운동을 했습니다.

확실히 맨 앞자리의 에너지는 차원이 다릅니다.

바로 눈 앞에서 혜라님의 세션이 진행되니 진동도 강력했습니다.

제 차례가 왔습니다. 두둥~누군가 그랬던가 그분 앞에만 서면 홀린듯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정신이 없다고...

그래서 더욱 정신을 바짝 가다듬고 앞을 나섭니다.

저 혜라님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라며 떨고있는 내면의 아이도 영체에게 맡기며 시작된 세션입니다.

혜라님이 내 위에 낙태 된 태아들의 아픈 마음을 보여주시는데, 혜라님의 눈이 하나로 보였지만, 무섭지는 않고 별 감정은 느껴지지 않는데 손에선 땀이나고, 심장이 둥둥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별로 무섭지 않네? 아 사람들이 말하는 눈 하나달린 외계인이 이런모습인건가? 이런 말들이 머릿속에 들려옵니다.

그런데 내 몸은 또 왜 이런 반응인가??
갑자기 감정이 숨어버린 기분이었어요.

혜라님이 그 아픈 아기들이 심장에 있다 하시고 가슴에 손을 대고 치유 멘트를 하시는걸 따라하면서 아픈 감정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픈 감정을 울부짖으며 그런 나를 지켜보는 평온한 내가 함께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혜라님의 눈을 바라보며 울부짖는 내 모습을 보며 낯설어 하는 의식이었고, 그리고 1차크라가 열려 영체가 들어올때 아랫배가 수축하며 몸이 들썩이는 느낌과 손발로 전기 에너지가 나가며 갑자기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나를 아무런 느낌없이 객관적 시점으로 지켜보는 또다른 의식이었습니다.
세션이 진행되는 시간이 연극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지금 이곳에 충실히 있는가...

그것이 좀 낯설었던건 다른분들의 세션에는 오히려 내가 받고 있었던것 처럼 그분들의 마음이 온통 내 마음이 되어 슬프고 아프고 괴로움에 흠뻑 빠져 있었다면, 막상 내 세션에서는 의식의 분리가 일어나 세션받고 있는 나를 감정 개입 없이 지켜보는 또다른 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상상했던것 처럼 무섭지 않아서 그동안의 두려움은 모두 망상이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혜라님의 눈은 깊고, 따듯했습니다.

눈물이 절로 나고, 엄마를 위해 기꺼이 죽음도 감수하겠다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하나도 억울할것도 없는 큰 사랑이 있었습니다.

감동과 뭔지 모를 충만감과 희열이 뒤섞인 순간이었습니다.

몸 여기저기에서 찌릿한 전기에너지가 흐르는것이 느껴지며 치유가 끝나고 일어났는데, 오후시간 시작부터 미칠듯 아팠던 왼쪽 옆구리 통증이 말끔히 사라져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어? 여기 하나도 안아파요.라고 했더니 혜라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럼 안아프지. 지금 막 탁기 다 빼내느라 팔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도 영광스럽게 1차크라가 열리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드디어 영체를 모시게 되다니~~~어리둥절하게 순식간에 세션이 끝나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받은 영체를 더 강력하게 운용하기 위해 초집중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저녁 세션이 시작 되었는데, 어느분 세션인가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는데, 호~~~소리를 받으면 좀 편안하고, 그렇지 않는 시간에는 계속해서 통증에 집중하며 영체에게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영체의 치유가 시작되는가 보다.

옆구리가 뒤틀리고 배도 불룩해지고 아주 죽을거 같은 저녁세션 시간이었지만, 혜라님의 호~~~소리에 맞춰 1차크라 부터 올라가는 통로에선 둥둥둥 큰북 치듯 진동이 울리고 팔다리에선 찌릿찌릿한 전기 에너지가 느껴지며 통증이 약해지고, 또 호~~소리가 끝나면 다시 아프고, 그때 통증을 느껴주며 치유되고 있음을 영체에게 맡기고 치유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중간에 수치에너지가 심했던 어떤분 세션에서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며 눈을 감고 계속해서 성에너지 순환운동과 통증에 집중하며, 꿈속으로 빠지기 직전 그분의 세션을 마치며 눈을 떴는데, 너무나 개운하고, 아픈 배의 통증이 사라지고, 정신이 너무나도 또렸했습니다. 기분 좋게 마지막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도 추가로 컨디션이 회복되어 아주 좋은 몸과 마음 상태로 모든 일과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자마자 남편과 아이에게 흥분하며 오늘의 경험담을 말하고, 늦은시간 지나간 혜라티비 영상을 켜놓고 집중명상에 들어갔습니다.

한시간 가량 성에너지 순환 운동을 하며 몸에서 느껴지는 기운들을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느 순간 가슴에 뻐근한 에너지가 느껴졌고, 혜라님의 호~소리가 들릴때 마다 그 뻐근한 에너지 중앙으로 잔잔한 펄같은 에너지들이 순환하는 것들이 느껴지며 한참을 그러더니 사라졌습니다.

저는 물결 에너지장 안에 있었고, 그저 황홀해서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전에 어느때 보다도 강력한 에너지가 제 손안에서 느껴졌고, 그것은 하루 동안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기운이었습니다.

명상 체험은 언어로 표현 하기엔 많이 부족하네요.

어쨌건 그날의 피로를 다 풀고 잠에 들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날 아침이 개운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온 이 소중한 영체를 잘 사용해서 점점 더 강력한 기운으로 만들어야 겠지요. 알려주신 기도와 운동법 소중하게 활용해서 기운 넘치는 존재가 되어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서겠습니다♡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긴글 읽어 주신 도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영체 받으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홍애 | 작성시간 20.06.06 우주사랑님 마음세션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영체는 믿는만큼 복을 가져다줍니다 저도 오늘 부산으로 출발하여 혜라님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우주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06 사랑이 많으신 홍애님 감사합니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부산가고 있어요 ^-^ 오늘 같은 에너지장안에서 함께 혜라님 사랑 받을수 있겠네요~인원이 많아서 만나뵙지는 못하겠지만 영체 듬뿍 받으시길 기도할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