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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명상 방문기

고운명상 서울지부 6월 좌담회 후기 ♡

작성자moonlight|작성시간20.06.24|조회수904 목록 댓글 8


안녕하세요 여러분!

 

6월 23일, 고운명상 서울지부에서 마스터님들의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진행하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다시 열렸는데요!



이번 좌담회를 위해 자운선가의 선남선녀이신 


의강 마스터님과 민수 마스터님이 서울 고운명상으로 자리해주셨습니다!






좌담회를 위해 고운명상을 꽉 채워 자리해주신 도반님들과

먼 길 오셔서, 큰 사랑을 전해주고 가신 마스터님들!

 

아픈 마음과 사랑이 공존했던 감동의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






첫번째는 자운선가 여성도반님들의 아이돌,

의강마스터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조금 늦게 도착했었는데요, 도착했을때는

"애쓰는 마음을 내려놓고, 본래의 흐름에 따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셨어요


우리 모두가 사실 어릴적에는 말랑말랑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건들의 마음까지도 느끼고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커가면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픔을 겪게 되고,

그 마음들을 느껴주는것을 거부하게 되면서

마음을 느끼지 못하고 머리를 돌리며 애쓰는 어른이 되어버린다고 해요


하지만 자운수행법을 통해 그리고 영체님을 통해

아픈마음을 인정하게 되면 마음을 거부해서 막혔던 경혈이 열리고

마음이 재기능을 하여, 머리로 애쓰며 힘들게 살던 마음이 내려가고

큰 본래의 흐름에 맞춰 살게 된다고 합니다


마음공부 조차도 열심히 우리가 뭔가 하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본래의 큰 흐름에 따라 가고 있는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제는 영체님의 출현으로 애쓰는 아픔을 맡김으로서

그 마음을 내려놓고 아픔으로 들어가는게 더 쉬워졌기에

마음을 세운뒤 큰 일들은 본래에게 맡기고

에고는 그외에 꼭 해야하는 작은 일들만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저도 무척 애쓰며 일하고 공부하고 수행하고 후기쓰는(ㅎㅎ) 에고라서 그런지

이 말씀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픔은 영체님께 맡기고, 온전히 마음에 따라 가는 삶을

애쓰는 에고를 온전히 내려놓을 수 있는날이 오기를,,,

속으로 간절히 빌었답니다ㅠ_ㅠ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마음이 생겨난 경험정보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어릴 적, 5천원짜리 조립식 장난감을 사고 싶어 엄마께 용돈을 요청했지만

어머니는 2천원만 주셨다고해요


그 장난감이 너무너무 갖고싶었던 의강님은

평소 무서워서 잘 다가가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장난감을 살테니 오천원만 달라고 하셨데요


평소에 자신이 무서워서 잘 다가오지않던 아들이

갑자기 다가와서 돈을 달라고 하자

그게 귀엽고 기분이 좋아지신 아버지가

오천원이 아닌 만원을 주셨다고 합니다


와우,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건데

못가질거라고 생각하다가 그것보다 더 큰것을 받게 되어서

그로인해 큰 행복감을 겪으셨던 의강마스터님.


그 이후 그 마음이 경험정보로 저장되어, 타인에게도 같은 마음을 쓰셨다고해요

'상대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큰것을 계산없이 주는 마음'


그 마음들이 공덕으로 쌓였고, 그것이 마음공부에 큰 역할을 하였다는것을

수행 이후에 아셨다고 합니다.


되게 사소한 사건인것 같은데, 사실 아이에겐 큰 사건이자 마음이었고

그것이 이후의 삶에 영향을 끼친이야기.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사소하다고 생각하고 밀쳐두었던

여러가지 사건들을 다시 보아야하고,

사소한 마음도 무시해서는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외에도 자운선가를 돕는일을 하더라도

항상 자신의 마음을 인지하고 우선하고 있어야 한다는 건강한 이기주의에 대한 이야기와

아픔 가득했던 재수생 시절과 소개팅 이야기까지...(코끼리 이야기도..ㅎㅎ)



경험정보를 기반으로 유머를 섞어 해주신 이야기들은

큰 시야로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며

당장 앞의 고통에 헤매이던 저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위 사진은 마지막으로 의강님의 추천곡을 다함께 듣고 있는 모습!






의강 마스터님의 강의가 끝나고

곧바로 자운선가 요가 여신님인 민수 마스터님이 등장합니다!


민수님은 영체로인해 자주 올라오게 되는 마음인,

'나만 영체 못받는 열등감' 이야기로 포문을 열어주셨어요


영체님이 생겨나서, 수행이 빠른속도로 성장하며

엄청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은 큰 열등감을 느끼는 상황..


제 이야기를 하시는줄 알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기둥으로 받는데

나는 질끔찔끔 받는것 같고.. 등등


크게 받으시는분들을 보며

못 받으시는 분들은 마치 자격에서 박탈된 것 같고

영체로부터 탈락된것만 같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그 마음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 마음조차도 아픈 마음이라고 하셨어요


영체는 사실 우주 도처에있고

혜라님은 그걸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사실 혜라TV를 보고, 수행이나 마음쇼에 오셨던 분들이라면

다 받았지만 작용에서의 차이가 있는거구요





그리고 '우리가 신이라는것'을 강조하셨어요

영체를 잘 받지 못하는 현실도

사실 내면에서 그걸 받지 않길 원하는

아픈 마음이 있다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내 관념을 느끼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무의식이 창조하는 현실을 보면 된다! 였는데요


즉 영체를 너무너무 받고 싶은데(표면)

영체를 못받았다고 치면(현실=무의식)


표면 의식은 '영체받고싶다' 이지만

무의식(=현실의모습)은 '영체받기 받고싶지 않다' 이므로

영체를 받고싶지 않을 수 밖에 없는 내 안의

아픈 마음을 청산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이 표면-무의식 이론(?)에 맞춰 3분의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 세션자 분은

아버지가 치매로 점차 나빠지시는데 (현실=무의식)

아버지가 낫길 바라시는(표면의식) 상황이었어요


세션자분께서 그러면 내가 아버지가 아파지길 바라는 것이냐면서

자책하는 방향으로 가실뻔 했는데요


마스터님은 아픈마음을 느껴야지 죄책감에 빠지면 안됨을 강조해주셨어요


태어났을때 딸이라는 이유로, 쓸모없는게 태어났다며 버리고 가신 아버지.


세션을 통해 자신을 버렸던 아버지한테 받았던 상처로 미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깊숙한 밑에는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던 아이의

버림받은 아픔과 미움. 그 아픔을 온전히 이해한다면

아버지가 돌아가시더라도 마음에서 아버지를 생각할때

행복할 수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두번째 세션자분은

손주가 태어나길 바라는데(표면의식)

손주가 생기지 않는 상황(현실=무의식) 이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손주가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사랑이 아니었던 것에 있었습니다


아픈 현실을 살며 어쩔수 없이 했엇던

살생들로 생긴 죄책감의 마음이 손주들을 통해

태아속 아이를 지웠던 아픔을 잊고자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죄책감이 현실에서 피해자 마음을 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세션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죄책감이 정말 큰데, 스스로를 공격하면서

사실 주변도 함께 공격하고 힘들게 하고 있는거구나 하는

각성이 들며 죄책감을 무섭게 분리해야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행은 자기사랑 100%가 되어가는 과정인데

오히려 수행을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안되겠죠 ㅠ





그리고 세번째 세션자분은


가족들에게 당당해지고싶은데(표면의식)

항상 가족들의 눈치를 보고 주눅이 들어있다고 하셨어요(현실=무의식)


그래서 그 어릴적 항상 주눅들수밖에 없었던

아픈마음으로 들어가는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다 해주고 싶었는데

항상 구박밖에 받지 못했던 아픈마음 이었습니다.


그렇게 너무 사랑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던 아픈 열등이의 마음을

다같이 풀어내며 민수 마스터님의 강의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같이 손을 잡고 혜라님의 호 소리를 들으며 마무리된

6월 마스터님들의 좌담회!


열등이의 아픈마음이 정말 많이 올라왔지만

그마저도 사랑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서울까지 와주셔서 사랑주신 의강 마스터님과 민수 마스터님,

그리고 자리를 만들어주신 서울지역 리더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함께하시지 못한 분들도 후기를 통해 감동을 같이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좌담회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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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ophie 작성시간 20.06.25 좋은 후기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홍애 작성시간 20.06.25 달빛님 좌담회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마음공부를 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작성자사랑스러움 작성시간 20.06.26 이 후기 보고 제 아픈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고마워용 귀여운 은소님💕😍
  • 작성자세계사랑 작성시간 20.06.26 정성가득한 후기 고맙습니다~
    아주 멋진후기에요.^^♡
  • 작성자항상같이 작성시간 20.06.29 정성가득한 후기 감사합니다. 세세하게 적어주셔서 이해도 잘되고 제 현실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는거 같아요ㅎㅎㅎ 아픈 마음써서 긴 후기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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