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결실 맺은 전북대학교 한옥학과…문화유산기술인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 커뮤니티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전북대학교 한옥학과 학생들이 국가공인 문화유산 전문인력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통건축 분야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전북대학교 한옥학과(학과장 이양수 교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6년도 국가유산기술인 자격시험에서 실측설계사보 분야에 응시한 학생 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수리와 보존을 담당할 전문 기술자를 선발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험은 지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옥학과 재학생 가운데 이미숙 씨를 비롯한 6명이 실측설계사보 자격 취득에 도전해 모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합격자 대부분이 3학년 재학생으로, 학과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쌓아온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국가유산기술인 자격시험은 문화유산 보수와 복원, 유지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검증하는 국가시험이다. 연 1회만 시행되는 데다 실무 중심의 높은 난도로 인해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은 물론 학과의 교육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합격의 배경에는 학생들의 꾸준한 준비가 있었다. 이들은 1학년 때부터 전통건축 도면 작성과 실측 기법을 체계적으로 익혀왔으며, 시험을 앞둔 겨울방학 기간에도 실습과 반복 훈련을 이어가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문화유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확한 측량 능력과 도면 해독 능력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