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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 이야기

목천(木川) 마씨(馬氏)

작성자봄내인|작성시간08.04.14|조회수330 목록 댓글 0
본관 연혁

목천(木川)은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 목천면 일대의 옛 지명으로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이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쳐 금지현(金池縣: 全義)과 순치현(馴雉縣: 豊歲)을 관할하였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목주(木州)로 개칭했으며, 1018년(현종 9)에 청주의 속현이 되었다.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하여 연기현(燕岐縣) 감무를 겸하였다. 조선 태종 때에 연기현이 분리 독립하였다. 1413년(태종 13)에 목천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군이 되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목천군은 폐지되고 목천면으로 축소되어 천안군에 편입되었다. 1920년 천안군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목천군의 일부였던 갈전면은 1942년에 이곳을 흐르는 병천(竝川)의 이름을 따서 병천면으로 개칭되하였다. 1931년 천안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가 1963년에 환성면 일대를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하였고, 1995년에는 천안군과 통합되었다.

성씨의 역사

마한의 첫 임금인 마겸(馬謙)이 마씨의 원조라는 설과 중국 은(殷)나라 때 기자(箕子)를 따라 건너온 씨족이라는 설 등이 있다. 마씨는 아득한 예전 조상의 기록을 잃어버려 마겸 이후의 세계를 한동안 헤아리지 못해 백제 건국의 공신인 마려(馬黎)를 시조로 받든다. 마려는 온조(溫祚)를 따라 남으로 내려와 한강변에 백제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좌보(左輔)의 벼슬을 지냈다. 마육침(馬陸沈)에 와서 목천(木川)과 장흥(長興)으로 분관하는데 실질적인 세보는 마육침을 일세조로 한다.

분적종 및 분파

마육침의 11세손에 이르러 마현이 목천파로, 둘째 마혁인은 장흥파로 분관하였다.

주요 세거지

전라남도 고흥군
경상북도 의성군
전라남도 장흥군
함경북도 길주군
전라남도 강진군
함경북도 학성군

인구분포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목천마씨는 941가구 총 2,982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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