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에서 기초의원으로…손혜원 “관광객 흘러넘치는 목포 만들 것”
승인 2026-06-04 11:12
임유진 기자 iyj7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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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해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서 당선…"올해 안에 가시적 변화 만들겠다" 포부 밝혀
기초의원 당선된 손혜원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지방 소멸을 막겠다’며 전남 목포시의원에 도전한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손 전 의원은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을 선출하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복원·동명·만호·유달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목포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손 전 의원은 개표 초반부터 2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해당 선거구에는 손 전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3명, 조국혁신당 1명 등 총 5명이 출마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의 기초의원 선거 출마는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다.
손 당선인은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목포 원도심에 관광객들이 흘러넘치게 하겠다. 올해 안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전 의원은 나전칠기 등을 인연으로 2020년 목포에 거주지를 마련한 뒤 서울을 오가며 생활해왔다. 평소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이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혀왔다.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인 그는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제20대 총선에서는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으며, 당명을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꾸는 등 당 홍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손 의원은 2019년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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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서 시의원으로…손혜원, 목포서 정치 복귀
기자명김경민 기자 입력 2026.06.04 11:50 호수 2911
손혜원 목포시의원 당선인. photo 유튜브 '손혜원TV'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남 목포시의원에 당선됐다.
손 전 의원은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을 선출하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복원·동명·만호·유달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24.37%(2057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해당 선거구에는 손 전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과 조국혁신당 후보 1명 등 총 5명이 출마했으며, 상위 3명이 시의회에 입성했다.
목포 원도심을 아우르는 이 지역은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손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손 당선인은 당선 직후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어떤 일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 원도심에 관광객들이 흘러넘치게 하겠다”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는 소신을 밝혀왔으며, 출마 전 인터뷰에서는 “시의원 한 명이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인 손 전 의원은 ‘처음처럼’, ‘참이슬’, ‘정관장’, ‘엔제리너스’ 등 다수의 브랜드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현재의 ‘더불어민주당’ 당명 선정 과정에도 관여했다. 이후 제20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전략공천돼 국회에 입성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목포 원도심 부동산 매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문화재 지정 관련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다만 차명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손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닌 판결”이라며 재심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2020년 목포 유달동으로 이주해 목포시민이 된 손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에서 기초의원으로 정치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