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내리는 비 / 윤보영

작성자사랑의 향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23 목록 댓글 4
    가슴에 내리는 비 / 윤보영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갑니다. 그립다 못해 비가 됩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바람 불 때면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마저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니까요. 비가 내립니다 누군가가 빗속을 달려와 부를 것 같은 설레임 내 안의 그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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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맘 짱 | 작성시간 26.06.08
    윤보영 시인님의 고운 글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여긴 비가 내리네요
    새로운 한주간도 건강 잘 챙기시구 활기차고 멋진 나날 되세요
  • 작성자맘 짱 | 작성시간 26.06.0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찬솔 | 작성시간 26.06.08 "사랑의향기님 ~~~^^^^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애잔하게 흐르는 조용필님의 노래 들으면서 그리움에 젖습니다 ~~~
    "비는 그리움이라했던가요 ~~~
    비가 내리는날에는 찬솔이는 그리움에 흠뻑젖어서 마음까지 젖곤했었답니다 ~~~
    지금은 다행히 비가 내리는날에는 그 빗소리를 들으려고 창문을 열어놓을 정도로 ~~~
    좀 감성에 무디어졌다고나 할까요 ~~~^^^^
    따뜻하고 달콤한 커피한잔에 행복한 월요일 아침 활짝열어갑니다 ~~~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사랑의향기님 ~~~^^^^
  • 작성자사춘당 | 작성시간 26.06.08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는 그리움 오직 그대의 우산이
    이 그리움의 폭우를 막을 수 있군요
    비 오는 날 더욱 그리운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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