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 연필 / 이해인

작성자사랑의 향기.|작성시간26.06.10|조회수26 목록 댓글 7






몽당 연필 . . . . . .이해인


너무작아
손에 쥘수도 없는 연필 한개가
누군가 쓰다말은 이 초라한 한토막이
왜이리 정겨울까

욕심없으면
바보되는 이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 왔구나

댓가를 바라지 않은
깨끗한 소멸을
그 소박한 순명은
본받고 싶다

헤픈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며
너처럼 묵묵히 살고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


詩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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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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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 짱 | 작성시간 26.06.1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사랑의 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찬솔 | 작성시간 26.06.10 몽당연필 ~~내어린시절 참 많이도 쓰던 몽다연필 아끼고 또아껴 쓰다버린 몽당연필까지 모았던 참 추억이 많은 몽당연필 ~~~ 아련한 몽당연필추억속에 잠겨보고갑니다 사랑의향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사랑의 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추억은 아름다워...
    몸당연필의 추억을 또올리면
    함께 떠오르는 친구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
    들리는것 같습니다

    찬솔님 우리 고운 하루 해요
  • 작성자사랑의 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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