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우리의 비주얼이 서로 다르다고 해도
뽀송뽀송한 사랑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소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
아무리 멋진 쭉빵글래머가 내 앞에서
나 좋다고 후리스타일 랩을 해도
난 귓볼로 튕겨낼 것이오
너희들 오늘 병풍뒤에서 향냄새 맡을 준비해라
너 본드 곱배기로 불고 실성했냐
목소리가 마치 쟁반위에 옥구슬들이
3열 종대로 굴러가는거 같네요
자기는 깜찍이 100단이야 좀 떨어져서 걸으면
대포동 미사일이라도 떨어지냐
자기는 싱겁기가 새댁이 끓인 콩나물국 같다니까
이런 젠장찌개! 도저히 잠이 안온다
아이쿠 이런,
동공에 식초를 뿌린 듯한
눈꼴시린 시퀀스구만…
그 말씀 좌심방 좌심실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후비면 후빌수록
더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는 코딱지 같았던
짜증나는 나날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 굴비입니다.
아! 이제 26년 동안
무기농법으로 키운 소중한 내 딸을 떠나 보내야 하는가?
나의 고질라 같은 마누라와
도끼 같은 자식들 이런 요한
씨밸리우스 같은 녀석을 그냥!
귓구녕에 살이 쪄서 말귀를 못 알아 듣는군.
오밤중에 끓는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여기서 요것들이 사랑의 굿거리 장단을 맞추고 있었구나
노른자가 익지도 않은 내 동생을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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