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

작성자사랑의 향기.|작성시간26.06.06|조회수29 목록 댓글 0

비록 우리의 비주얼이 서로 다르다고 해도

뽀송뽀송한 사랑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소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

 

아무리 멋진 쭉빵글래머가 내 앞에서

나 좋다고 후리스타일 랩을 해도

난 귓볼로 튕겨낼 것이오

 

너희들 오늘 병풍뒤에서 향냄새 맡을 준비해라

너 본드 곱배기로 불고 실성했냐

목소리가 마치 쟁반위에 옥구슬들이

3열 종대로 굴러가는거 같네요

 

자기는 깜찍이 100단이야 좀 떨어져서 걸으면

대포동 미사일이라도 떨어지냐

자기는 싱겁기가 새댁이 끓인 콩나물국 같다니까

 

이런 젠장찌개! 도저히 잠이 안온다

아이쿠 이런,

동공에 식초를 뿌린 듯한

눈꼴시린 시퀀스구만…

 

 

그 말씀 좌심방 좌심실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후비면 후빌수록

더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는 코딱지 같았던

 

짜증나는 나날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 굴비입니다.

 

아! 이제 26년 동안

무기농법으로 키운 소중한 내 딸을 떠나 보내야 하는가?

나의 고질라 같은 마누라와

도끼 같은 자식들 이런 요한

씨밸리우스 같은 녀석을 그냥!

귓구녕에 살이 쪄서 말귀를 못 알아 듣는군.

 

오밤중에 끓는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여기서 요것들이 사랑의 굿거리 장단을 맞추고 있었구나

노른자가 익지도 않은 내 동생을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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