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에 약한 연인 밝은 달빛 시린 그림자 내 곁에 살푸시 앉아 애어린 마음 뚥어본 듯 무거운 침무속에 담아놓고 초당에 엇갈린 운명일까 찢겨진 사랑에 산물일는지. 애잔한 그리움 밤을 새우고 차고 넘치는 사랑의 물결로 자에된 가슴 끝자락에 무거운 실음에 젖는다. 내 속안에 든 기억들은 오늘도 고개를 들어 되살아난다 죽을만치 힘든 사랑에 갈구로 침채된 가슴앓이 요동을 치며 잠재우지 못한 하소연. 고통의 멍애로 들어앉아 난새의 아픔을 견디며 가슴에 담아내는 아픈 상쳐가 회안의 가슴을 찢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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