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빛 그리운 달빛

작성자앵무새|작성시간26.06.15|조회수12 목록 댓글 0

 

구름 빛 그리운 달빛

 

서러운 사랑 잊을수 없는

지상에서 저 멀리 허공으로

오르고 또 오르고 있지만

하늘이 전하는 꿈은 무었일까.

 

휘여진 나무 가지에 앉아

소근 소근 미래를 속삭이던

해가 서녁을 넘고있는데

구름빛 가리운 달빛 사이로

내 마음은 가리고 있구나.

 

맑은빛 향수로 먹음치 못하는

마른추억 고개든 사랑

서글픈 꽃 능소화여

구름빛 그림자만 선연하네.

 

초롱대는 별빛 눈물짖는

잿더미에 묻어놓을 내 작은 마음을

햇살 고운날에 익어가는 사랑에 빛

구름속에 가리운 달빛이

눈물비로 조용히 젖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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