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돌아가리라
흙냄새 구수한 시골길
순박한 사람들
풀 벌레 소리 정겹던 초가집
나 가고 싶어라
앞마당 작은 화단
토종꽃 채송화 과꽃 맨드라미
해 질녘 지붕위에 박꽃
소박하게 피어나는 그곳
코흘리게 까만손 작은 아이
사금파리 장난감
험한지 모르고 재미있어라
가슴아픈 울 엄마
젖가슴 보일 만큼
울 엄마 헤진 적삼 저고리
애달팠던 그 시절
자욱한 굴뚝 연기 그리워라
시계추 법 따라 살아가는
팍팍한 도회지 접어두고
나 돌아가리라
울 엄마 사시던 그곳으로....
나 돌아가리라.
---- 이 미 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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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사랑의 향기. 작성시간 26.06.17
울 엄마 사시던 그곳으로.
나 돌아가고 싶어라..
꿈 같은 이야기지만
왠지 이루어 질것만 같은
착각을 하면서...머물러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중후한 외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내가 살던 고향이 이곳 이건 만
세월에 흐름에 고향은 간 곳 없고
낮 선 모습으로 변해 버렸네요
향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