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보웬폭포
여산 이정혜
태초로 부터 취한
마법 결빙
장애마저도 허용치
아니한 전신 뇌사
녹이고 깨어나
흘려야 했기에
수십억년
영어의 몸으로
오랜극복
태양을 불려 드린 기도
대기의 고열로 응답받아
장대한 물로 화한 보웬폭포
긴 세월 쏟아져 내리며
밀퍼드사운드
그 풍요를 키우듯
찰나 순간에도
수만 드럼 쏟아져 내리며
허기진 정서 배를
채우는 비경이
세월 벽장속에 갇혀
화석처럼 굳어진
앉은뱅이 오감
낮은 키를 일으켜 세운다
(아호. 여산.여령.여해)
감사합니다>수집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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