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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상식(傳統常識)

조선왕조-7 제3대 태종 -민무구형제의 옥

작성자鶴田|작성시간09.05.23|조회수14 목록 댓글 0

조선왕조-7 제3대 태종 -민무구형제의 옥 스팸신고

 

민무구형제의 옥


태종이 선위를 표명하 자 왕비 민씨의 동생인 민무구, 무질 형제는 어린 세자 를 통해 이른 바 협유집권, 즉 어린 세자 틈에 끼어 집권을 획책하려 했다는 혐의 를 받게 된다. 그러나 진짜 원인은 태종과 원경왕후 사이의 불화였 다. 원경왕후 민씨는 태종 집권 이전에는 남편의 등극에 많은 역할을 했지만 태종이 보위에 오른 후 잉첩들만 가까이 하자 이에 심한 투기 심을 드러내 태종과 불화가 잦았다. 이 때문에 외척 세력으로서 아버 지 민제와 왕비인 원경왕후의 권세를 믿고 활개를 치던 민씨 형제들 은 불만을 품게 되 고 태종이 선위할 뜻을 비치자 세자인 양녕을 찾아 가 그런 불만을 토로한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옥이 발생하게 된 사건 이다.

옥발생 후의 진행


민무구를 연안에 방치- 공신녹권을 빼앗음-직첩을수취하여 서인으로 전락시키고 여흥에 유배 시킴-1413년 자진 -민무구, 무질 형제가 죽은 후 그의 형제들이 형들 의 억울함을 호소하자 태종은 무휼, 무회 형제도 사사시켰으며 그들 의 처자도 변방으로 내쫓음-옥사 종결

육조직계제


1405년 의정부 기능을 축소하고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로 이뤄 진 육조장관들을 정3품에서 정2품의 판서로 높였다. 이에 따라 전곡 과 군기를 관장하던 사평부와 승추부를 폐지하고 그 사무를 호조와 병 조로 이관시켰으며 좌우 정승이 장악하고 있던 문 무관의 인사권을 이 조와 병조로 이관시키기에 이른다. 또한 같은 해에 대언사를 강화하 여 동부대언을 증설하고 6대언으로 하여금 육조의 사무를 나눠 관장하 도록 했다. 또한 육조의 각 조마다 각각 3개의 속사를 설치하고 당시 까지 존속한 독립관아 중에서 의정부, 사헌부, 사간원, 승 정원, 한성 부 등을 제외한 90여 관아를 그 기능에 따라 육조에 분속시켰다.

거북선 개발 에 대한 추측


거북선에 관한 기록이 문헌상에 나타난 것은 '태종실록'부 터이다. 이런 기록으로 보아 거북선은 왜구 격퇴를 위한 돌격선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장갑선의 일종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거북선은 왜구 침입이 잦았던 고려 말기에 고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태종 대에 이 거북선의 조성 흔적이 있는 것 은 왜구와의 수전에 대비한 것이거나 또는 대마도 정벌 같은 왜구 토벌 작전을 감행하기 위한 준비책이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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