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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성어 한마디

속담 성어 백과 사전에서 한마디 소개하고자 합니다 (속담편)

작성자제이찬사|작성시간05.07.17|조회수115 목록 댓글 0
대추꽃이 피면 모심기를 시작한다:옛날 재래종 벼는 지금보다 모심기를 늦게 하였기 때문에 대추 고장인 청산, 보은 지방에서는 대추꽃이 피는 것을 잣대로 삼아 모심기를 하였다는 뜻.
대추나무 방망이다:모질고 단단하게 생긴 사람의 비유.
대추나 별초나:대추나 별초(큰 대추)나 동일한 것을 가지고 이러니저러니 시비할 것이 못 된다는 뜻.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했다):여기저기에 빚이 많이 걸려 있음을 비유하는 말. 고슴도치 외 따 지듯(걸머지듯).
대추나무 한 그루 털어서 딸 시집 보낸다:대추 고장인 청산·보은 지방에서는 큰 대추나무 한 그루만 털어도 딸 시집 보낼 밑천이 될 정도로 수익성이 좋다는 뜻.
대추는 들판을 보면서 열린다:대추나무는 들판을 보면서 벼가 풍년이 들면 대추도 풍년이 들도록 하고, 벼가 흉년이 들면 대추도 따라서 흉년이 들도록 한다는 뜻으로, 벼와 대추는 풍흉을 같이한다는 뜻.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대추 고장에서는 인심이 좋아서 어느 집을 가나 주인이 대추를 먹으라고 하지 않아도,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고 하여 으레 몇 개씩 먹는다는 뜻.
대추를 코에 꽂아 가며 늦모는 심는다:늦모는, 대추가 콧구멍에 들어갈 때까지 심는 것은 수확이 가능하다는 뜻.
대추를 통째로 삼킨다:⇒수박 겉 핥기.
대추서리는 바가지 쓰고 한다:밤에 여러 사람이 주인 모르게 대추서리를 할 때는, 머리에 바가지를 쓰고 나무에 올라가서 머리를 흔들면 대추에 바가지가 닿아 달각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 때 소리나는 곳에서 손으로 따면 가시에 찔리지도 않고 쉽게 많이 딸 수 있다는 뜻.
대추씨 같다:키는 작으나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대통 맞은 병아리 같다:남에게 얻어맞거나 의외의 일을 당하여 정신이 멍함을 이르는 말. *대통-담뱃대의 아래에 맞춘 담배 담는 부분.
대풍(大豊) 호시절(好時節)에 흉년 농사짓는다:큰 풍년이 들어 온 세상 사람들이 즐거워하는데 자기만 흉년이 들어 원통하다는 뜻.
대학(大學)을 가르칠라:농부가 글을 배우겠다 하여 선생이 데려다 여름에 의관을 정제시키고 대학을 가르쳤더니 가깝한 것을 견디다 못하여 글 배우기를 단념하고 들에 나가 소를 모는데, 소가 말을 안 들으니까 소에게 대학을 가르칠까보다고 하였다는 데서 비롯한 것으로,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놀림조로 일컫는 말.
대한(大寒) 끝에 양춘(陽春)이 있다:⇒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어도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다:⇒대한이 소한 집에 가 얼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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