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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경]토마 복음서(제9장)

작성자예수님사랑|작성시간26.06.17|조회수15 목록 댓글 0

제 9장  (그리스도를 씻은 물로 병든 두 아이가 치유된다.)

 

그  베들레헴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매우 지독한 디스템퍼 전염병이 돌고 있었다. 병에 걸린 아이들은 보기만 해도 참혹했는데, 대부분 죽고 말았다. 병들어 거의 죽어 가는 아들을 가진 여인이 있었는데, 귀부인 성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씻어 주는 것을 보고는 다가왔다. 그리고는 "오, 나의 귀부인 마리아여 ! 지독한 고통으로 신음하는 내 아들을 보세요."라 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성 마리아는 "내 아들을 씻긴 물을 조금 떠다 가 당신 아들에게 뿌려 보세요. "라고 대답했다. 성 마리아의 지시대로 그 여인이 물을 조금 떠서, 격심한 고통에 지쳐 잠이 든 자기 아들에게 뿌렸다. 그 아들은 잠시 잠을 잔 뒤 다시 눈을 떴다. 그때에는 이미 완전히 회복되어 있었다. 여인은 뛸 듯이 기뻐하면서 성 마리아에게 다시 갔다. 성 마리아는 "당신 아들을 고쳐 준 하느님을 찬미하세요."라고 말했다.

 

아들이 치유된 그 여인의 옆집에 또 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 여인의 아들도 같은 병에 걸려서 두 눈이 거의 감긴 상태였다. 그 여인은 밤낮으로 아들 때문에 탄식했다. 아들이 치유된 여인이 이웃 여인에게 "왜 성 마리아에게 데리고 가지 않는 거예요? 성 마리아의 아들 예수의 몸을 씻은 물로 내 아들은 치유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난 여인이 역시 그 물을 얻어다가 자기 아들을 씻겼더니, 아들의 몸과 두 눈이 즉시 예전의 상태로 회복되었다. 그 여인이 아들을 성 마리아에게 데리고 가서 자세히 털어 놓았다. 성 마리아는 아들의 건강이 회복되었으니 하느님께 감사하라고 했다. 대신 그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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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예수가좋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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