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성공한다
▶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라
누구를 만날 때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선물 중에 정보처럼 반가운 선물도 드물다.
쌍방이 서로를 위해 정보를 준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균형 잡힌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서로에 대해 만족할 수 있고, 인간관계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양적인 균형 감각은 상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 최후의 일선을 명심하라
최후의 지푸라기는 한도를 넘어서는 마지막 한 잔의 술이며, 인내의 한계를 범하는 최후의 폭언이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최후의 지푸라기 한 가닥의 예를 찾아보면, 누가 똑같은 핀잔을 자꾸 하면 듣는 사람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 자기 마음을 표정으로 드러내면서 들어라
잠자코 듣기만 하는 사람들을 더욱 무반응과 무표정으로 유인한 것은 컴퓨터를 비롯한 편리한 기계의 보급이다. 기계와 접할 때의 무표정이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나타나서 반응에 인색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한쪽은 오로지 이야기만 하고, 또 다른 한 쪽은 오로지 듣기만 하는 쪽으로 명확하게 갈린다면 참된 커뮤니케이션은 사라져 버린다. 말하기와 듣기가 함께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려면 듣는 사람은 먼저 굳은 표정으로부터 풀어야한다. 그리고 말하는 사람도 상대방에게 “잠자코 듣기나 해”하는 듯한 태도는 고쳐야 한다. 바로 이것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의 핵심이다.
▶ 잡음에도 귀를 기울여라
커뮤니케이션은 쌍방이 주고받는 거이다. 상대방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참여해서 정보의 왕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이다.
한쪽만 일방적으로 말해서는 새로운 무엇이 창조되기 어렵다. 듣는 사람은 반응을 나타냄으로써 화자를 자극하고 새로운 것이 창조되는 계기가 되어 줄 수 있다.
화자는 웅성거림이나 웃음소리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바로 제지하면 안 된다. 오히려 웅성거림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청중이 떠들거나 웃으면 화자는 듣는 쪽으로 돌아서 보는 것이다. 청중의 웅성거림을 언짢아하거나 잡음으로만 보려는 태도를 버리고 오히려 환영하라는 것이다.
잡담처럼 얼핏 쓸데없는 것으로 보이는 잡음 가운데 커뮤니케이션의 쌍방향성이 자라나는 것이다
▶ 기관총 말투는 침묵을 부른다
금지하고 제지하는 노골적인 행동이 아니더라도 기관총 쏘듯 빠르게 쏟아대는 말투도 결과적으로 듣는 사람들의 반응을 억제하고 만다.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그 반응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가는 것이 쌍방향성을 확보하는 길이다.
▶ 말을 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화술이 뛰어난 사람을 보면 어김없이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대화는 둘 이상의 사람이 메시지를 교환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하는 사람은 곧 듣는 사람이기도 하다. 화려하고 활달한 화자가 있으면 그 곁에 있는 청자는 눈에 띄지 않게 마련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청자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존재이다.
인간의 듣는 능력은 반응을 보내 주는 상대가 있어야만 성장할 수 있다. 상대의 반응을 보며 그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길러지는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
말을 하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커뮤니케이터인 셈이다.
화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의 말속에 감추어진 진의를 파악해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표현되는 말을 단서로 그 배후사정이며 화자의 심리를 잡아내야 한다.
평소에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파악한 것에 기초하여 화자가 지금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지금 어떤 심리 상태에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을 리드한다
청자는 수동적인 존재로 생각되기 마련이지만, 청자의 자세에 따라 화자도 달라진다. 좋은 청자에게 리드되고 도움을 받을 때, 화자도 커뮤니케이션의 리듬을 매끄럽게 타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청자는 자기가 가진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아야 하고, 화자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질 경우에 그것을 모두 자기 공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들어라
좋은 청자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첫 번째 타입은 벽에 공을 던지면 어김없이 튀어나오듯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응하는 타입이다. 두 번째 타입은 화자의 진의를 바로 파악하고 말 뒤에 숨은 의미를 알아들을 수 있는 청자다.
▶ 남의 말을 잘 들으려면 자신의 그릇부터 키워라
타인이 이야기를 들으려면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감각이나 두뇌회전도 필요하다. 사실 좋은 청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자기 그릇도 점차 커져 가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
▶ 열린 마음으로 들어라
핀잔이나 훈시는 커뮤니케이션에 브레이크로 작용하지만,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듣는 자세는 액셀러레이터로 작용하는 법이다.
<외향적인 사람과 만났을 때>
1.외향적인 사람의 화법 특징 : 말이 많고, 말하면서 생각한다.
말이 빠르고 목소리가 크다.
화제를 신속하게 바꾼다.
남의 이야기 중간에 끼여들어 결론을 내린다.
2. 외향적이 사람과의 대화법 : 상대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주고, 말하면서 생각하라
다양한 화제를 가지고, 가능한 말을 많이 하라
즉각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라
대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라
▶ 이야기는 눈으로 들어라
말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상대방을 보면서 듣는 것이다. 다만 누가 자기 눈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말하기가 여의치 않다. 자기를 노려보나 싶어 당황할 수 있으니 이야기를 들으며 종종 눈길을 맞추어 주는 것이 좋다. 눈길을 맞추지 않을 때라도 고개를 돌리지 말고 상대방 전체에 눈길을 보내어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한다. 이야기를 들을 때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면 차분하지 못한 사람으로 비쳐 믿음직한 인상을 주기 힘들다.
눈이 내 이야기에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감지하는 예민한 수신기 역할을 해준다면 이야기는 원활하게 진행된다.
<내향적인 사람과 만났을 때>
1. 내향적인 사람의 화법 특징 : 말이 적은 편이며, 생각하고 나서 말한다.
느릿하고 조용하게 말한다.
한 번에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곧바로 본론부터 대화를 시작한다.
2.내향적인 사람과의 대화법 : 질문을 던지고, 진지한 자세로 들어라.
한번에 하나씩만 말하고, 가능하면 글로 의사를 전달하라.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어라.
상대의 말을 가로채어 결론짓지 말라.
▶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들어라
커뮤니케이션 세미나에서는 강사가 수강자의 이야기를 듣고 코멘트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강사는 수강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야 하지만, 그 진지함 때문에 상대방이 부담을 느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우선은 물리적인 거리를 두어야 한다. 이야기를 하는 상대로부터 조금 물러나 본다. 아니면 일어나서 천천히 걸으면서 들어도 좋다.
다음은 심리적인 거리를 두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듣더라도 그런 자기 모습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자기를 상상해 보는 것이다.
‘거리를 두고 듣는다’는 것에 한가지를 더 보탠다면, ‘누가 이야기하는가가 아니라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에 무게를 두고 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이 자세도 주관적인 판단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하나를 들으면 다섯은 알아야 한다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남 이야기를 들을 때 한 템포 늦추는 것이 좋다. 그러고 나서 입을 열어도 늦지 않다. 한 템포 늦춰서 그 절반인 다섯 정도로 만족하자. 그것이 적당하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상대방 이야기를 듣는데 할애한다.
▶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자기 의견만 고집하고 다른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할 수 없다. 자신의 의견과 기준을 분명히 하되, 타인의 의견을 듣고 타인의 기준을 참고해야 한다. 그래야 커뮤니케이션의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듣기가 제 의미를 갖게 된다. 뛰어난 청자는 화자의 이야기를 듣고 화자의 생각 이상을 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자기의 기준이나 사고방식에 기초해 화자의 것과 같은 견주고 보태고 하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착해서는 이야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반면에 자기 것이 없으면 남 이야기에 휘둘린다.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뛰어난 청자의 모습이다. 이 수준에 도달했다면 일급 청자요, 듣기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화 방법
1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할 때 :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잘못을 확실하게 지적한다
․모호한 표현은 설득력을 약화시킨다.
․지금 꾸짖고 있는 내용에만 한정한다. 이것저것 함께 꾸짖으면 효과가 없다.
․상대방이 늦었을 때는 ‘늦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은 괜찮지만,
‘당신은 왜 항상 늦는 거요?’라고 추궁하듯이 묻는 것은 금물이다.
2. 상대방을 칭찬할 때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먼저 칭찬으로 시작한다. ․‘사무실이 아주 좋은 곳에 있군요’같은
간단한 칭찬이 상대를 기쁘게 한다.
․자칫 잘못하면 아부로 여겨질 수 있으므로 칭찬에도 센스가 필요하다 .
․평소에 상대를 잘 관찰해 좋은 점을 파악해 둔다.
3. 상대에게 부탁해야 할 때 :
․남에게 부탁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상대의 형편을 살피고 부탁하자. 갑작스런 부탁은 무례하게 비쳐진다.
․여의치 않을 때는 무리하게 부탁하지 말라
․내게 필요한 게 뭔지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거절을 당하더라도 다음을 위해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4. 상대의 요구를 거절해야 할 때 :
․먼저 사과하고 응해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보다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거절에도 테크닉이 필요하다. 정색을 하면서 ‘안된다’는 말을 하면
상대는 감정을 갖게 되고 인간관계까지 나빠질 수도 있다.
[출처]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성공한다!|작성자 엔젤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