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白居易邯鄲冬至夜思家韻
失意離鄕久(실의리향구)
浮遊作老身(부유작로신)
寒窓燈下醉(한창등하취)
自笑一奇人(자소일기인)
白居易의 '邯鄲冬至夜思家'에 次韻하다
뜻을 잃고 고향 떠난 세월도 오래
이리저리 떠도는 늙은 몸 되었네
객지의 등불 밑에서 술에 취하여
기이한 한 사람 스스로 비웃는다.
<時調로 改譯>
고향 떠난 지 오래 떠도는 몸 되었네
객지의 찬 燈 아래 술 마시고 취하여
기이한 한 늙은이를 스스로 비웃는다.
*離鄕: 고향을 떠남 *浮遊: 떠돎 *寒窓: 객지 *奇人: 기이한 사람.
<2023.11.14, 이우식 拙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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