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杜甫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
昔人吟已盡(석인음이진)
不覺但模之(불각단모지)
盡力求佳句(진력구가구)
無新又自欺(무신우자기)
杜甫의 '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에 화답하다
옛날 사람이 이미 다 읊었으니
자신도 모르는 새 모방할 따름
힘 다해 아름다운 글귀 바라나
새로움이 없으니 또 날 속이네.
<時調로 改譯>
昔人 다 읊었으니 나도 몰래 본뜰 따름
아름다운 글귀를 힘 다해 읊길 바라나
새로움 있지 않으니 또 자신을 속이네.
*昔人: 옛날 사람. 고인(古人) *自欺: 자기가 자기 양심을 속임.
<2026.6.5,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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